피안(彼岸)에로의 여행, '예(禮)아리박물관' 위용

  • 등록 2016.11.18 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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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세계의 희귀한 장례문화 소장품들, 외국인도 감탄

지난 10월 28일 모처럼 방문한 용인예아리 박물관을 찾아 낯익은 소장품들을 다시한번 감상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중국 사회학원 교수와 학생들 10명과 일본 장송문화학회 부회장도 한국의 자랑스러운 박물관을 함께 관람했는데 그들의 반응이 매우 만족한 느낌이었다. 예아리박물관은 오랜 시간 전승 되어 온 우리의 전통 관혼상제를 한데모아 놓았다. 예가 있는 아름다운 울타리란 뜻처럼 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예'와 '효'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공간이기도 하다.


☛ 한국문화관

우리나라 상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상례문화를시대와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하는 공간이다. 전시실에는 1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한 조선의 22대 왕인 정조 대왕의 국장도감의궤반차도를 미니어쳐로 현장감 있게 재현하여, 조선시대에 왕의 장엄한 국장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 세계문화관

아시아의 상례문화인 조장, 현관장 등을 실감나게 재현한 모형을 비롯하여 일본의 상여, 중국 소수민족들의 상례관련 유물 등 총 100여점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인류의 공통성과 다양성을 이해하며 각 문화권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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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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