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열린학교, '통통통 시니어 연극 전성시대' 개강
비영리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통통통 시니어 연극 전성시대' 개강식을 열었다.
'통통통 시니어 연극 전성시대'는 노인들의 불안한 미래와 노화로 인한 상실감, 노인 우울증으로 인한 치료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양한 노래와 율동, 스피치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또 두뇌활동에 많은 도움이 돼 노인들이 두려워하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정진석 교장은 "좋은 연극이란 나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과 상호작용해 소통과 인간관계에 도움이 된다"며 "연극을 통해 몰랐던 나 자신을 찾아 삶의 주인공으로서 사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이라는 교훈 아래 충북도민의 평생교육을 목적으로 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