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중국으로 인도된 6.25 전쟁 전사자들의 유해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관련기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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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의장대가 지원군 열사의 유해 봉안함을 선양 항미원조열사능원 지하궁으로 운구하고 있다. 제6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가 4일 선양 항미원조열사능원에 안장됐다. 10명의 지원군 열사영령이 60여년이 지난후 조국과 인민의푸ㅡㅁ으로 돌아와 고국의 땅에서 영면에 들었다. [출처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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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관련기사 --->
60여 년 만에… 중국군 유해 10구 ‘고국 품으로’
中 퇴역군인사무부와 첫 행사 진행… 향후 긴밀 협력관계 유지
1구는 화살머리고지서 발굴… 관영매체 CCTV 생중계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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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국군 전사자 유해 10구가 60여 년 만에 고국으로 송환됐다.
국방부는 3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첸펑(錢鋒)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신설된 중국 퇴역군인사무부와 최초로 진행한 행사다. 퇴역군인사무부는 제대군인 교육·일자리 창출, 우대 선양, 열사·군인 묘지 관리 및 추모활동 등 우리 국가보훈처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중국 퇴역군인사무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지속 송환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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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은 전사자 유해 10구의 송환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관영매체 CCTV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거행된 중국군 유해 인도식과 송환 과정, 중국 도착 장면 등을 생중계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