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일본 요코하마 장례박람회에서 재삼 눈여겨 보아야할 장례문화를 공유하면서 1일장이 심심찮게 등장하는 우리 장례문화도 이젠 크게 변해야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싶다
일본의 경우처럼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고인의 삶을 존중하고 유가족의 미래를 응원하는 맞춤형 장례가 한국 장례문화의 미래이자,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방향성으로 자리 잡아 갈 계기로 삼아야 할것이다. [편집자-주] ▶▶
정형화된 장례식에서 맞춤형 장례식으로, “100명이면 100가지 방식의 장례식”을 실현하는 무스비스 대표 '나카가와 타카유키'가 최적의 플랜 제안에 대한 사고방식을 주제로 강연
3일(화)· 24일(수) 양일간,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장례 서비스·생애 말기 지원 종합 전시회 및 심포지엄 ‘장례 비즈니스 페어 2026’에서 무스비스 주식회사(이하: 무스비스) 대표이사 나카가와 타카유키가 『유가족이 납득하고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랜 제안을 위해 해야 할 일 ~템플릿형 장례식에서 맞춤형 장례식으로~』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최근 몇 년간 장례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 핵가족화, 고령화의 진행으로 인해, 과거 종교인, 친족, 지역 사회가 주체가 되어 치러지던 전통적인 장례식은 예전과 같은 형태로 치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한편, 유가족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의 시간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정형화된 장례식이 확산된 배경에는 장례업체에 전적으로 맡기는 경향이 커졌다는 사회적 변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누구를 위한 장례식인가’가 불분명해져, 유족이 ‘납득할 수 있는 이별’을 얻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스비스는 장례를 단순한 의식이나 형식으로만 보지 않고,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며 남겨진 유족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되찾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에 따라 무스비스는 ‘100명이면 100가지 방식의 장례식’을 내걸고, 고인의 인생·인품·가치관, 그리고 유가족의 마음을 출발점으로 삼아 하나하나의 작별을 정성껏 설계해 왔습니다. 기존의 형식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작별을 함께 이별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그 사람다운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을 소중히 여깁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장례업체가 단순히 장례를 치르는 존재에 그치지 않고,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며 말로 다 표현되지 않는 배경과 소망을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작별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고방식에 대해, 무스비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무스비스가 지금까지 공개해 온 장례식 관련 동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을 중심으로 총 팔로워 25만 명, 총 조회수 6억 5,0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모든 동영상은 유가족의 허락을 받은 후, 현장의 장례식 담당 직원이 직접 촬영하여 게시한 것입니다.
이처럼 큰 반향을 얻고 있는 것은 장례식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는 목소리가 사회에 널리 퍼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장례식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솟아나는 가족들의 마음과 고인을 향한 시선은 영상을 통해 많은 일반인들에게 전해지며,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 “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다”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무스비스는 장례의 가치를 업계 내부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는 것 또한 장례 업계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스비스가 지향하는 것은 ‘새로운 장례식’을 기발하게 창안해 내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 지역 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러지던 장례식의 본질적인 가치를 현대의 가족 구성과 가치관에 맞춰 재조명하고, 오늘날 시대에 필요한 형태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장례식을 치르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 시간을 통해 유가족이 고인의 삶을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힘을 되찾는 것. 이를 위해 무스비스는 장례식 너머에 있는 ‘유가족의 미래를 만드는’이라는 관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장례 비즈니스 페어 2026’에 연사로 참여함으로써, 무스비스는 장례 업계에서 맞춤형 장례식의 가능성과 앞으로 장례 업체에 요구되는 역할에 대해 알렸습니다.
앞으로도 무스비스는 100명이면 100가지 방식의 장례식을 실천해 나가는 동시에, 장례의 본질적인 가치를 사회에 전하고, 장례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