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이사장 김권기)는 지난 10월 30일, 사단법인 대한장례지도사협회와 공동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추쿠하라 수미코 강사를 초청하여 고인 메이크업 및 얼굴복원 전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급성장하는 한국의 ‘엔딩 케어(Ending Care)’산업이 전문성과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평온한 떠남에, 잔잔한 색을 물들이다"로, 단순한 시신 처리를 넘어 고인의 존엄성과 생전의 아름다움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장례 문화를 제시했다.
후생노동성 인증 1급 장례디렉터이자 미국 텍사스 주립대 법의학연구소 마스터 과정을 수료한 추쿠하라 수미코 강사는 이날 강연과 시연을 통해 일본의 최신 '엔젤케어(Angel Make-up)' 기법을 전수했다.
생전 이미지 최대한 복원
고인의 피부 질감과 표정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살려 유가족이 기억하는 가장 평온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지막 작별을 준비하는 기법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다.
복원 미학의 강조: 참가자들은 시연을 통해 미세한 안색 조정과 표정 복원을 포함한 세밀한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고인 메이크업이 단순한 미용 기술이 아닌 '마지막 순간의 미학'을 완성하는 전문 영역임을 체감했다.
전문 인력 양성으로 원스톱 서비스 구축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김권기 이사장은 “고인 메이크업은 기술을 넘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작별을 돕는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 과정”이라며, “이번 한·일 교류가 국내 장례 전문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어 엔딩 케어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발맞춰, 죽음을 삶의 통합적인 일부로 다루는 전문 직업군 '엔딩코디네이터' ‘유품정리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엔젤케어‘와 ’유품정리’를 아우르는 원스톱 엔딩케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제공 :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エンディングケア産業、日韓専門家交流で品格を高める
韓国エンディングライフ支援協会(キム・グォンギ理事長)は、去る10月30日、社団法人大韓葬儀指導士協会と共同で、日本最高権威の竹原澄子講師を招き、故人メイクアップ及び顔面復元専門セミナーを盛況裡に開催したと発表した。これは高齢化社会を迎え急成長する韓国の「エンディングケア」産業が専門性と審美的完成度を高める重要な契機となったとの評価だ。
今回のセミナーのテーマは「平穏な旅立ちに、穏やかな色を染める」で、単なる遺体処理を超え故人の尊厳と生前の美しさを回復させる新たな葬儀文化を提示した。
厚生労働省認定1級葬儀ディレクターであり、米国テキサス州立大学法医学研究所マスター課程を修了した秋原澄子講師は、この日の講演と実演を通じて日本の最新「エンジェルケア(Angel Make-up)」技法を伝授した。
生前のイメージ復元:故人の肌質と表情を可能な限り自然に再現し、遺族が記憶する最も安らかで美しい姿で最後の別れを準備する技法が集中的に紹介された。
復元美学の強調:参加者は実演を通じて、微細な顔色の調整や表情復元を含む緻密な工程を直接見学し、故人メイクが単なる美容技術ではなく「最期の瞬間の美学」を完成させる専門領域であることを体感した。
エンディングケア産業の未来:専門人材育成によるワンストップサービス構築
韓国エンディングライフ支援協会のキム・グォンギ理事長は「故人メイクは技術を超え、遺族の悲しみを慰め、平穏な別れを助ける『心の調和』を成す過程」とし、「今回の韓日交流が国内の葬儀専門家に大きな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与え、エンディングケアの品格を一層高めることを期待する」と述べた。
一方、協会は高齢化及び単身世帯増加のトレンドに合わせ、死を人生の統合的な一部として扱う専門職群「エンディングコーディネーター」「遺品整理士」の育成に注力している。また、「エンジェルケア」と「遺品整理」を包括するワンストップ・エンディングケアサービス体系を構築することで、変化する市場需要に先導的に対応していく計画だ。
[提供 : 韓国エンディングライフ支援協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