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캄보디아경제협의회(이하 한캄경협. 회장 김도형)가 ‘2018년 캄보디아 장례 비즈니스 세미나’ 주최에 앞서 참가할 기업 및 유관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한캄경협은 동남아의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캄보디아로의 진출을 위한 시장성 타진과 향후 전망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김도형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동남아 지역에서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장례산업 시장의 현지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이라며 “동남아지역(캄보디아) 장례산업 연구 및 시장 탐방 일정으로, 실제 진출을 구상하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장례용품, 위생용품, 묘지 및 봉안시설, 화장로, 상조·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장례서비스산업 기업 및 유관기업 15개사 내외다. 세미나는 오는 3월 18일에서 23일까지 4박 6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한-캄 장례비즈니스 세미나, 유관기관 탐방, 현지문화 탐방, 한-캄 마케팅 상담 등이다. 한국 주관은 에이드그린(주)이 맡고, 캄보디아의 상무부 · 상공회의소 · 개발위원회가 공동주관을 맡는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이 후원한다. 사전 간담회는 오는 2월 19일에서 2월 23일 중
. 지난 2013년부터2017년까지의 제1차 장사종합계획의 성과를 돌아보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제2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 수립연구 공청회"가 6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노인인구와 장사시설 수요의 증가에 따른 장사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제2차 장사시설수급종합계획을 마련해 국민에게 편리하고 충분한 장례복지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주최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전국의 공공 장사시설 종사자와 민간 사업자들 및 관련 기관 단체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다수 참석하여 시종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는데 이종윤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석환 원장, 정혁인 정책기획부장 및 직원들에 이르기까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이었다. . . 보건복지부에서도 이동욱 인구정책실장, 임인택 노인정책관, 이주현 신임 노인지원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관계기관으로는 사단법인 전국공원묘원협회 유재승회장, 한국추모시설협회 손경희 회장, 한국상.장례문화학회 이범수 회장, 사단법인한국수목장협회 권중진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장례협회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4월 창문 너머로 방 안 미라를 발견한 건물 청소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체포한 사건이 있었는데, 범인인아들 전씨는어머니의 시신을 약 5개월간 방치해 미라상태가 되게 한 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은희 판사는 사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모씨(37)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전씨는 2015년 10월 대장암 치료를 받던 어머니가 숨지자 병원으로부터 시신을 인도받은 뒤 약 169일간 서울 용산구 자택에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 전씨는 "의료과실 문제와 장지가 해결되지 않아 장례절차가 지연됐을 뿐"이라고 변론했다. 하지만 이 판사는 "전씨는 사리와 상례에 맞는 장례의례를 갖추지 않은 채 방안에 그대로 둬 시신이 미라상태가 되게 했다"며 "평온한 장례에 관한 보편적 이념에 어긋나는 사체유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망인에 대해 제를 올리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등 시신을 보존하고자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체유기죄는 사자에 대한 사회적 풍속으로서의 종교적 감정
한꺼번에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로 밀양 지역 장례식장이 포화 상태를 보여 장례 절차를 밟지 못하는 유족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밀양 지역에는 총 7개의 장례식장이 있지만 이곳들 모두 시신 안치실이 모두 다 차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장 관계자들은 "현재 안치실을 확보하지 못한 유족들은 인근 창원과 창녕, 진영 지역 장례식장까지 시신을 옮겨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다 각 식장마다 사용할 수 있는 빈소 역시 턱없이 부족해 빈소를 확보하지 못한 유족들은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합동분양소는 내일 오전 9시까지 밀양시 삼문동의 삼문종합체육관에 차려질 예정이다.
#1 한파 속 2주간 연락이 끊어졌던 60대 독거 여성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A(66·여)씨의 집에 도시락 지원차 방문한 공무원이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문을 강제개방하고 들어가 방 안에서 A씨를 발견했다. #2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정모(51)씨가 숨진 것을 이웃주민 박모(23)씨의 신고로 발견했다. 이웃주민은 악취가 심하게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문을 강제로 열고 진입해보니 정씨의 시신은 거실 소파 위에서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집 안에서는 '내가 세상을 떠나면 영락공원에서 장례를 치러달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메모지가 발견됐다.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여 서울의 경우 전체 가구의 30%가 1인 가구이며 특히 장년층에게서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무도 모르게 혼자 살다가 혼자 죽고 일정 기간 이후에 발견된 죽음을 고독사라고 부른다. 주로 주거 취약계층(원룸, 고시원, 다가구 등)중 물리적으로 관계가 고립된 1인 가구에서 발생
.경기도 안양시는 최근 이필운 시장을 비롯 만안·동안노인지회장과 안양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제1호 작은장례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작은장례실천 서약서'는 △수의는 평소 즐겨 입던 옷으로 △관은 고가의 나무재질이 아닌 소박한 관으로 △하객 음식대접은 필요한 양만큼 △시신은 화장 또는 기증할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작은 장례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노인회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과 공동으로 시청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민간을 대상으로 실천 서약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슬픔을 마음으로 나누는 건전하고 소박한 장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역 소재 5개 장례식장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 '작은 장례문화'에 참여하는 가정의 경우 장례식장시설사용료를 20%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회의 음지로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던 한국 장례업계가 세인의 관심을 모을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어 국내 최초로 ‘전통장례명장’ 칭호의 전문인 2명이 탄생한 것이다. . . 이 뜻 깊은 인준 수여식을 주관할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는 정관에서 설립 목적으로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문화의 장을 만들어 전통문화 각 분야의 태두(泰斗)로 일가를 이룬 최고의 장인을 발굴하여 대한민국전통명장으로 추대함으로서 한민족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위상을 높이며 우리 민족의 독창성을 세계에 선양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사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다소 거리가 있었던 장례문화가 해당 업계의 테두리를 벗어나 여타 전통문화와 어깨를 겨루며 동등한 대열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명장협회 및 소속 명장들과 우호 친선을 공유하고 한국의 전통문화 발전에 함께 노력할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 . 이와 관련하여 명장협회에서도 인사말을 통해 “항상 저희 협회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협회는 전통문화예술은 계승 발전시키는 협회로 발전해
우리는 전통적으로 효를 중시하는 유교 문화권의 생활이 이어져 왔다. 특히 돌아가신 조상을 모시는 문제에 대하여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효의 바로미터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는 믿음이 강하게 고착되어 무덤을 쓰기 전에 풍수지리를 살피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한편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무덤 곁에 여막(廬幕)을 지어 시묘(시묘)살이하며 삼년상을 치르고 후에도 자손 대대로 제사를 모시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삶의 일부가 되어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면면히 이어져 온 전통예법은 흥망성쇠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어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장사에 관련된 많은 절차가 바뀌어 사실상의 전통예법은 그 명맥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을 뿐 사라지거나 왜곡되었음에도 미풍양속이라는 이름으로 국토를 황폐하게 만들며 오늘에 이르렀고 과거의 전통이 사라지고 있다. 1990년대 이후 한국의 장례문화는 장례장소가 집에서 장례식장으로 변화되었고,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사회에서 장례 전반을 지도해주던 호상의 역할이 장의사에서 장례식장, 상조회사로 변화하였다. 물론 각 종교의 사제들이 호상의 역할을 담당해주기도 한다. 즉 현대사회의 장례는 대부분 제삼자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이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이 장례식장은 지난 26일 이광웅 광혜병원장, 최기원 동래구 부구청장, 장성우 동래구의원, 정현두 온천3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종원 광혜병원 장례식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현판식을 가졌다.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이란 보건복지부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지진 피해처럼 불가항력적인 대형 사건·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별로 추천된 장례식장을 심사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전국 장례식장 1100여 곳 중 181곳이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으로 지정됐다. 부산의 경우 장례식장 60여 곳 중 부산의료원, 부산영락공원, 광혜병원 장례식장을 포함해 13곳이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박종원 광혜병원 장례식장 대표는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 지정을 계기로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무연고자,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이 존엄하게 떠날 수 있는 장례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와'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가 주관한 '전통명장 인준 수여식'이 24일 저녁 5시부터 대학로 소재 '엘가모아홀'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전통예술인 송년의 밤"과 함께 거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신경철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있은 후 이어서 전통명장 인준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전통도자기, 목조각, 전통한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3대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엄선된 15명의 전통명장에 대한 명장 인준 수여식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15명의 명장 중, 유재철, 김진태 2명의 장례명장이 국내 최초로 탄생되는 순간은 장례명장선정위원들과 명장 가족들 그리고 축하객들의 환호가 이어져 전체 좌중을 압도했다. 장례도 엄연한 문화요, 우리 사회에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외에 과시한 의미있는 순간들이었다. 또 장례인들과 사단법인 및 명장협회 임원들과 친선 교류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했다. . . . .이날, 축하를 위해 동행한 장례명장 가족들 중에는 힘께 현장에서 땀흘리는 부인들은 물론 어머니와 자녀들까지 성장한 모습으로 나와 면면에 웃음을 띠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만찬을 들며 즐거운 시간을
.지난 (12월) 22일, 오후 2시, 국제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는 좀 독특한 행사가 열렸다. "새로운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1차 월례 포럼: "고인없는 장례"란 주제의 포럼이었다. "한국상장례문화학회"와 "연합아카이브" 주최의 이 행사가 독특하다는 의미는 이 행사를 주관한 "연합아카이브"란 기업과 연관된 후원사는 우리나라 굴지의 미디어 "연합뉴스"이며 그 주제가 "고인이 주인이 되는 장례문화" "서민을 위한 부고"라는 이슈였기 때문이다..연합뉴스 심수화 상무이사의 축사에 이어 '동국대 불교대학원 상장례문화산업학과' 교수이자 '한국상장례문화학회' 회장이기도한 이범수 교수의 "새로운 장례문화의 방향" 주제발표에 이어 기자가 특히 주목한 것은 "연합아카이브"의 실질적 대표이사인 동시에 미국 UCLA 중국역사 박사, 중국칭화대학 겸임교수, 미국 뉴욕주립대학 한국분교 석좌교수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양필승 교수의 "연합아카이브를 통한 고인중심 장례"를 테마로 한 비즈니스 마인드였다.. .그는 발표에서 자신이 구상하고 있었던 "사회변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이란 명제와 고교동창인 연합뉴스 박노황 사장의 오랜 숙제이기도했던 "민초에게도 부고를" "장례문화의 새로운 변화
김성찬(자유한국당·창원 진해) 의원이 참전유공자가 사망하면 장례식 운구 등을 군 장병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참전유공자예우법 개정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의료·양로·요양 지원을 정부 책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마지막 예우'라 할 수 있는 장례 관련 지원은 운구를 위한 의장대ㆍ군악대 지원 등의 명확한 근거 없이 지역보훈지청과 일선 각급 부대와의 개별 업무협약에 의해 시행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유공자 자신 또는 유가족 요청이 있으면 시행령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운구병, 조총병, 군악대 등을 배치할 수 있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 김 의원은 "6·25전쟁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참전유공자 어르신이 돌아가시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이 태극기 한 장뿐"이라며 "후배 군 장병이 참전유공자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것은 국가와 군대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무안군은 무안장례식장이 보건복지부에서 각 지역에 지정하는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은 세월호 사건, 메르스 사태 등 국가적 재해․재난․감염사태 발생 등의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장례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역별로 지정해 운영한다.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은 전국 175개 시․군․구에 걸쳐 181개소가 지정됐으며, 전남 지역은 무안장례식장을 포함해 21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장례식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보건복지부로부터 장례용품, 인력, 방역용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무안장례식장 관계자는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으로 지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겠지만 만약의 사태 시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 aT)는 12월 19일(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과 ‘신화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성모 장례식장을 ‘신화환 사용 모범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신화환 견본품을 장례식장에 전시·홍보함으로써 신화환 사용문화의 확산을 꾀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3단 화환의 경우 한번 사용한 꽃을 재사용하거나, 생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재사용이 용이한 조화를 눈속임으로 쓰고 있어 유통질서 교란은 물론 건전한 화훼소비를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비해 신화환은 과시보다는 화환을 보내는 의미에 중점을 두고 생화만으로 제작되어 화환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진정한 애도의 마음을 담을 수 있고, 장례식장은 한정된 화환비치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사용한 화환의 폐기 처리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올바른 화환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탁금지법 시행 후 소비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향후 5년간 제약·의료기기·화장품을 아우르는 보건산업에서 신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고, 수출에서 지금보다 100억 달러 늘어난 21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에도 연평균 5% 이상 성장 중인 보건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보건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파급력 있는 혁신성장 분야로 꼽힌다. 세계 시장은 2021년에 2조4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은 작년 37조5천억원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 중이다. 정부는 현재 3개에 불과한 글로벌 신약을 2022년에는 15개로 늘리고, 신규 창업 제약·바이오 기업도 1천100개 이상 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 2030년까지 세계 최초 제품을 30개 출시하고, 화장품에서는 세계 3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의료기기·화장품산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 2022년 제약산업 일자리 14만개·글로벌 신약 15개 정부는 '국민에게 건강과 일자리를 드리는 제약 강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