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장쑤(江蘇, 강소)성 화이안(淮安, 회안)시 쉬이(盱眙)현의 한 판자촌 개발 과정 중 현장에서 약 1,000년 전 것으로 판단되는 유적지들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8,000m 상당의 남송(南宋) 고성벽, 도량궁(都梁宮) 유적지, 1,000m에 달하는 명청(明淸) 화이허(淮河)강 제방 유적지, 고대 수계를 담당했던 주요 건축물 등 약 30곳의 고건축물에 대한 답사를 마쳤다. 현지 정부는 이곳에 고성유적지공원을 조성해 이곳을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로 복구할 계획이라고 한다. [출처: 신화사(新華社)]
.후난(湖南, 호남)성 장자제(張家界, 장가계) 황룽동(黃龍洞, 황룡동) 관광지 하리루야(哈利路亞) 콘서트홀의 경사진 지붕 위에 중국 각지의 12개 합창단 출신 약 500여 명의 합창단원이 모여 ‘동일수가(同一首歌)’를 합창했다. 당일 이곳에서는 2017 황룽음악회 국제합창예술위크가 개최됐다. 올해 국제합창예술위크에는 중국 20개 성 및 시에서 온 100여 개의 합창단이 참가했고 그들은 다시 10개 조로 편성돼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생전에 다이빙을 좋아했던 반려견을 위해 '수중 장례식'을 치러준 주인의 사연이 9일 공개됐다. 강아지 '셸던'과 함께 지난 5년간 다이빙을 즐겨온 20여명의 다이버 친구들은 셸던의 유골함이 담긴 작은 석관을 바다 밑으로 가져가 안장하며 반려견을 추억했다. 9일 페이스북 페이지 '러브왓매터스'는 급격한 건강 악화로 5년 만에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게 정성스런 장례식을 준비한 주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다이빙을 할 때 가장 행복해 했다는 이 강아지의 수중 장례식은 지난 6일 거행됐다. 셸던의 주인 대니 오캠포는 "셸던의 소식을 더 일찍 전하려 했지만 글을 쓰려 할 때마다 참담한 심정을 억누르기 힘들어 전달이 늦어졌다"며 반려견의 장례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셸던의 짧은 5년은 사랑과 우정, 좋은 기억들로 가득했다"며 "낯선 사람과도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였다"고 추억했다.
.7월 17일 저녁 충칭(重慶, 중경)시 스다이톈제(時代天街, 시대천가)에 등장한 ‘얼음으로 만든 미니 술집’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시원함과 더위를 동시에 체험하는 이색 경험을 즐겼다. 이 미니 술집은 하루 24시간 -6도에서 -10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40도에 육박하는 실외 온도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얼음 의자, 얼음 테이블, 얼음 와인홀더 등 실내의 모든 물건은 얼음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갖가지 색상을 입힌 얼음을 조각해 투명하고 알록달록한 분위기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술집을 찾은 고객들은 반드시 두꺼운 점퍼를 입고 입장해야 했다. 당일 얼음 좌석을 가득 메운 손님들은 바텐더의 현란한 쇼를 즐기기도 했고 친구들과 시원한 술자리에서 술은 한 잔 기울이기도 했다. ... .
.6월 29일 간쑤(甘肅, 감숙)성 톈수이(天水, 천수)시 칭수이(淸水)현에서 2017년(정유년) 헌원황제(軒轅黃帝) 제사의식이 거행됐다. 중국 전역에서 수만 명의 사람이 해당 제사의식에 참가하기 위해 현지의 헌원광장에 모였고 헌화, 삼배, 제사의식, 문화 공연 등 행사에 참가하며 화하(華夏)문명의 전통을 기렸다. 또한 인문초조(人文初祖: 인류문화의 시조)인 헌원황제를 참배하고 중화민족의 번영과 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참고 : 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는 중국의 신화에 등장하는 제왕(帝王)으로, 삼황(三皇)에 이어 중국을 다스린 오제(五帝)의 첫번째 왕이다. ‘황제(黃帝)’라는 명칭은 재위 기간 중 황룡이 나타나 토덕(土德)의 상서로운 징조가 있다고 하여 붙여졌다. 사실상 신화로 여겨졌던 삼황과 달리 황제를 필두로 한 오제는 실존한 제왕들로서 추앙되었으며 황제는 중국 문명의 시조로 여겨졌다. 도교의 시조로 추앙되기도 한다. .. ....
어느 나라 배사공이든 왠지 늘 느낌이 애잔하다.. 그 어디서든 배사공만 보면 왠지 '눈물젖은 두만강' 이 노래가 떠오른다. . . . .
5월 24일, 광시(廣西, 광서) 구이린(桂林, 계림)시 장애인보조성취업공장(殘疾人輔助性就業工場)에서 일하는 덩펑주(鄧鳳竹) 씨는 ‘신금릉십이차(新金陵十二釵)’이라는 보석화를 완성했다. 이 그림은 길이 1.8m, 넓이 0.9m로 덩펑주 씨가 반년 동안 리장석(漓江石), 계혈옥(雞血玉), 마노(瑪瑙) 등 약 5만 개(30여 종)의 ‘보석’으로 제작한 그림이다. (번역: 박민지) [출처: 신화망(新華網)]....
3월 26일 충칭시(重庆市) 난촨구(南川区) 진퍼산(金佛山)풍경구에위치한 높이 2천여미터절벽에 걸려있는 유리잔도에서 70여명의 치파오(旗袍)애호가들이 '치파오쇼'를 벌이며 중화 치파오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선보였다. [신화망 제공] . . . .
[세계인의 직업] 모든 여정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고 모든 생명에도 역시 끝이 있기 마련인데, 장례식장은 ‘인생의 마지막 정거장’이라 할 수 있다. 산시(山西, 산서)성 타이위안(太原, 태원)시 융안(永安)장례식장에는 음악을 사랑하고 슬픈 음악을 주로 연주하는 악단이 하나 있다. 그들은 항상 슬픔 속에서 연주를 하며 인생의 마지막 정거장에 도착한 사람들을 위해 연주를 하고 있다.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 . . . . . . .
‘싼웨싼(三月三, 삼월삼)’은 음력 3월 3일로 중국의 한족(漢族) 및 많은 소수민족들의 전통 명절이다. 고대부터 음력 3월 3일은 황제[黃帝, 중국 중원 지방 각 부족 공통의 시조. 성은 공손(公孫), 이름은 헌원(軒轅)임]의 탄생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음력 2월 2일인 ‘얼웨얼(二月二, 이월이)’을 ‘용대두(龍擡頭, 용이 머리를 드는 날)’로, ‘싼웨싼’을 헌원의 탄생일로 부르고 있다. 후대 위진(魏晉) 시기의 풍습에 따라 각 소수민족들은 당일 각 지방의 특유의 방식으로 해당 명절을 보내고 있다. [출처: 신화망(新華網)] . . . . . . .
베이징(北京, 북경) 르탄(日壇, 일단)공원에서 3월 20일 춘분(春分, 24절기 중 4번째 절기)을 맞아 단묘(壇廟) 문화 무형문화재 전시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완전한 ‘제일(祭日)’ 의식을 선보였고 대자연에 대한 존경심과 전통문화 발전에 대한 의식을 전달했다. ‘제일’ 당일 연주되는 음악은 아악(雅樂) 또는 팔음악(八音樂)이라고 불리는데 금, 돌, 대나무, 흙, 나무, 포(匏), 가죽 등 재료를 가지고 만든 16가지의 악기로 연주된다고 한다. 고대 중국에는 ‘황제는 하늘과 땅은 부모처럼 여기고, 태양과 달은 형제처럼 여긴다’라는 말이 있는데 중국의 역대 황제들은 모두 하늘, 땅, 태양, 달을 섬기며 제사를 지내왔다. 베이징 톈탄(天壇, 천단), 르탄, 웨탄(月壇, 월단) 등 역시 명(明)•청 시기 황가에서 제사를 지내던 장소이다. [출처: 신화망(新華網] . . . .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운혀 면허를 자진 반납한 노인에게 장례식장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유인책이 시행되고 있다. 20일 일본 마이니치에 따르면 아이치현의 예식 서비스 회사 헤이안카쿠는 지난 1일부터 운전면허를 포기한 고령 노인들에게 장례식장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할인 혜택은 가족 뿐 아니라 친척들에게도 적용된다.일본에서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75세 이상 고령자 사고 비율은 2007년 7.7%에서 2016년 13.2%로 5.5% 상승했다. 몇몇 고령 운전자는 브레이크 패달을 잘못 밟거나, 가스를 혼동하는 등의 실수로 사고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운전면허 반납 제도는 1988년에 도입됐지만 참여가 저조했다. 최근 정부가 면허를 반납한 노인에게 대중교통 무료 혜택을 제공하면서 반납자가 크게 늘었다. 현재 일본 지방자치단체는 온천·슈퍼마켓 이용권 제공 등을 통해 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있다.고령자의 운전 면허 반납 비율은 아이치현이 2015년 기준 21.5%로 47개 현 중에서 32위를 차지했다.일본 서부 오사카에서도 면허증 반납 독려를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2015년 기준 오사카
미국 Boredpanda 보도, 별난 과일들과 채소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클라이언트].. ... ..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푸젠(福建, 복건)성 장핑(漳平, 장평)시 융푸(永福)진 벚꽃차밭(櫻花茶園)의 각기 다른 품종의 벚꽃들은 화려하게 피어나기 시작한다. 차밭을 가득 매운 벚꽃은 산에 비단끈을 매어 놓은 듯 환상적인 경치를 만들어낸다. 넓은 차밭을 하늘에서 바라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출처: CCTV뉴스]....
81세 일본 어르신이 아이폰용 게임 앱을 만들어 화제다. CNN에 따르면 퇴직 은행원 출신 마사코 와카미야(Masako Wakamiya)는 60살에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 마침내 아이폰용 게임 앱까지 만들었다. 일본 어른신을 대표하는 네티즌으로 유명한 그는 2014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연회인 `테드(TED)`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컴퓨터를 세팅하고 온라인 세계로 입문하는데 3개월이나 걸렸다”며 “온라인 세계에 입문하던 날 내 얼굴은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됐다”며 컴퓨터를 배울 당시의 고생과 환희를 밝힌 바 있다. 와카미야가 `히나단(Hinadan)`이라는 아이폰용 게임 앱을 만든 동기는 단순하다.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앱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같은 노인은 젊은 사람과 게임을 겨루면 손가락이 느리기 때문에 질 수 밖에 없다”면서 “일련의 사람들에게 노인을 위한 게임 개발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스스로 만들기로 했다”며 `히나단` 게임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히나단`은 매년 3월초 열리는 일본 전통 축제 히나마쓰리를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이 축제는 여자 아이 무병 장수와 행복을 비는 것이 골간이다. 스스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