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의 60대 남성이 생명유지 장치를 떼어낸 후 의식을 되찾아 '기적의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족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며 생명 연장 장치 이용을 포기했으나, 그는 오히려 의식을 되찾고 약 1주일 만에 퇴원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에 사는 T. 스콧 마(61)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방 침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의사는 뇌졸중으로 진단한 뒤 뇌부종이 심각해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뇌사 판정을 내렸다. 가족들도 이런 판정을 수용, 생명유지 장치를 떼기로 결정했다. 그의 딸 프레스턴은 평소 아버지가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걸 가족들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연명치료를 반대했다고 말했다. 가족은 하루 뒤에는 화장장과 장례서비스 예약도 마쳤다. 가족들은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연명 장치들도 모두 꺼졌다. 그러나 그는 장치를 뗀 후 계속 호흡을 이어갔고, 입원 이틀 후 병원 측의 연락을 받고 가족들이 그를 찾았을 때 상태는 놀랍게도 호전돼 있었다. 딸 프레스턴은 "'안녕, 아빠!'하고 인사를 건넸더니 날 보고 미소지었다"며 "내가 정말 꿈을 꾸는 줄 알았다"고 현지 언론에 말
가족이 사망 후 고인의 패스워드를 알 수 없는 유족들은 고인의 인터넷 정보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지난 11월 30일, 일본 후지TV의 정보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심각! 디지털 유품 문제" 란 타이틀의 프로그램은 사망한 가족의 휴대 전화나 PC의 패스워드를 알지 못하여, 장례식장 연락이나 유산상속 등의 수속에 지장을 가져오는 디지털유품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디지털유품 문제를 해소하는 IT제품으로서 ”어반퓨네스코퍼레이션주식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TASUKI(타스키)"란 앱제품을 소개했다. ‘TASUKI(타스키)’는 본인이 생전에 '전달하고 싶은 정보'와 '삭제하고 싶은 개인정보'를 지정하고, 본인이사망하면 그 지정에 따라 특정 가족에게 해당 정보에 접근하는 권한이 부여되는 구조다."누구에게" "무엇을"남길지를 미리 결정해 두는 것으로, 디지털유품 문제의 트러블을 피할 수 있게 된다. 회사 대표 '나카가와'는 인터뷰에서 "70대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디지털유품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고‘TASUKI(타스키)’는 정보를 저장할 뿐 아니라 정보를 푸는 열쇠도 가지고 있어. 본인의 사망 확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 대성당에서 엄수됐다. 94세.이날 장례식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동갑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부부가 아들 조지 W 부시, 젭ㆍ닐ㆍ마빈과 딸 도로시 부시 등 가족들이 참석했다. 부시 대통령의 목사인 러셀 레빈슨 목사는 "최근 며칠 부시 대통령보다 설리가 언론을 많이 나오고 인기가 있었다"는 농담을 했다. 파킨슨병을 앓아 휠체어에 의지했던 부시 대통령을 위해 물건도 물어다 준 두 살배기 래브라도 리트리버 설리가 대통령의 관 앞을 지키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유명세를 탔기 때문이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에 봉사하는 상장례업, 남자도 힘든 일에 뛰어든 여성들의 애환은 어느 나라나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사업발전과 종업원의 일,, 자녀양육과 가정의 안주인으로서의 역할...일본 해양장의 선도기업 하우스보트 클럽의 무라타 마스미 대표가 주도한 것 같은 일본최초 상장례업 여성경영자회가 탄생한다는 소식이다. ‘무라타 마스미’ 대표, ‘추쿠하라 수미코’ 대표, ‘무토 요리코’ 대표, ‘이와타 히로미’ 대표 등 일본의 쟁쟁한 여성 CEO들이자 본지와도 인연이 제법 깊은 면면들이 보여 무척 반갑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업계도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으므로 멀지 않아 동일한 움직임이 있으리라 믿는다. 한일 양국의 상장례업 여성경영인들의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 친선 교류도 능히 가능하리라...이하 현지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기로 한다. 2018년 12월 6일, 도쿄만의 바다위에서 제1회 "상.장례업계 여성경영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라이프엔딩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여성들만의 경영자 모임..... 전국으로부터 관혼상제호조회, 전문 장의사 등 인생의 마무리를 서포트하는 기업의 여성경영자 17명이 모여 업무, 업계의 움직임 등,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5일 워싱턴 D.C. 국립대성당에서 엄수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버락 오마바, 빌 클린턴, 지미 카터 등 전직 대통령들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과 전세계에서 조문하러 온 정치지도자 등은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마지막 가는 길에 명복을 빌었다. 지난 2007년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 장례식 이후 11년만에 국장으로 치러진 장례 절차는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21발의 예포와 함께 국회의사당에서 국립성당으로 관을 운구하면서 시작했다. . .국립성당에서의 장례식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장례식은 미국 성공회 마이클 커리 주교와 휴스턴 성공회 러셀 레벤슨 신부가 집전했다.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오바마, 클린턴, 카터 전 대통령 부부는 성당 내 맨앞 좌석에 나란히 앉았다. 가족석에 따로 앉은 조지 W. 부시까지 살아있는 5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2017년 1월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이다. 짐 맥그래스 부시 전 대통령 가족 대변인의 확인을 통해 CNN이 보도한 데 따르면 역대 대통령의 자녀들도 장례식에 참석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
사망확인된 남성이 그의 장례식 두 달만에 불쑥 집에 돌아와 가족을 경악케 한 사건이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했다. 죽은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 알고보니 살아 있다는 뉴스는 결코 드물지 않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DNA 감정에 의해 사망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기이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돈벌이를 위해 집을 나온 63세의 남자 해외 미디어의 보도에 의하면, 사건의 발생은 4개월전의 7월 9일, 카자흐스탄의 Tomarly라고 하는 마을에 사는 63세의 독신 남성 Aigali Supugaliev씨가 행방불명이 되었다. 사실 Supugaliev씨는 먼 농장에 4개월 계약으로 일하러 갔는데 마을 친척들은 이를 모르고 경찰에 실종신고했다고 한다. Supugaliev씨의 자택 부근에서 사체가 발견된 것은 그 2개월 후의 일,친인척들은 당연히 최악의 사태를 예상했다. 사체는 손상이 심해 신원의 특정이 곤란했기 때문에 DNA 감정이 행해졌다. DNA감정결과는 '본인'이 맞다는 것, DNA 감정 결과는 사체는 99.92%의 확률로 Supugaliev 씨라는 것. 이에 따라 정식 사망진단서가 발행되면서 친척 일동은 장례를 치렀고, Supugaliev씨의 시신은 아틸라우시 근교에 있는
일본의 장례관련 사업자 단체 부회장이 세계장례연맹(FIAT-IFTA) 회장으로 취임함으로서 앞으로 동아시아가 세계 장례업계를 주도하게 되었다. 全日本葬祭業協同組合連合会(全葬連)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9월 27일 '키타지마 히로시' 전장련 부회장이 세계 88개국이 가맹된 국제장례연맹(FIAT-IFTA) 회장에 취임했다고 발표했다.전임회장은 볼리비아의 '테레사' 여사였다. 이로서 일본의 장례업계를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로서 세계의 회장을 맡아 2020년 일본에서 세계 대회를 개최하는 주체가 되었다. 세계 88개국이 가맹한 국제장례연맹(FIAT-IFTA)이 2018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의 2일간, 볼리비아·산타클루스의 호텔 로스타히보스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일본의 장례업계를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가 앞으로 세계장례업계를 리드하게 된 것은 동일한 아시아지역 국가로서 축하할 만한 일이다..
도쿄 빅사이트에서의 'ENDEX2018'에 이어 '제2회 간사이엔딩산업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 인덱스'에서 개최되었다. 관동지방인 도쿄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인 까닭에 전시 컨텐츠가 색다른 점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동일장소, 동일시간에 동시에 전시전문기업담게 다양한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제2회 사찰설비산업전'은 물론 장례와는분야가 다른 '웨딩파티산업전'과 함께 '세레모니저팬2018' 이란 관혼장제 종합 전시전이 시도되고 있다. 한 장소에서 여러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면 효율적인 운영, 관람객 확보 등 시너지 효과 창출로 매출과 이윤이 늘어날 것은 능히 예상할 수 있다. 중국에서도 전시산업이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점은 그만큼 전시회가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사카엔딩산업전'의 전시품을 우선 간단히 살펴보자.. . . . . . ... .. . [출처 : 오사카엔딩산업전 관련 종합 인용]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환상적인 꿈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월트디즈니그룹'이 이제 장례업계에도 진C출한다. 결혼식과 더불어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그들에게 고객서비스 창출의 대상이 되지말란 법이 없을 것이다. 디즈니그룹의 발표를 들어보자. "월트디즈니월드는 세계 으뜸가는 휴가지에서 그치지 않고 웨딩이벤트 역시 제1위입니다.그러나 이제 새로운 임종서비스가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디즈니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봉사해 왔습니다.디즈니는 2019년초부터 '그랜드플로리디안리조트'에 건설중인 장례홀에서 '마법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12월부터 스마트폰용 '마이퓨너럴앱'을 다운로드 하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됩니다."[출처 : unclewalts.com]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어울리는 장례방법이 또 탄생하고 있다. 사찰이 주관하면서 화장과 수목장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비용절약과 영구관리까지 겸하여 안성맞춤 웰다잉시스템이다. 일본 진광사(真光寺, 치바현 우라시 소재)는 수목장을 선택한 진광사(真光寺) 불자 회원을 위한 장례형식으로 “마을산장례(里山葬)“라는 오리지날 장례형식을 준비했다. 인생의 마지막을 자연으로 돌아가는 수목장, 그 마지막 작별을 사찰의 녹색공간에서 집행하는 것이다. 시대에 맞는 장례식 ‘마을산장례'의 흐름은 임종후 우선 집 근처에서 화장하여 그 유골을 사찰에서 장례를 치르는 것이 특징. 고인을 먼저 다비식으로 화장하는 것으로서, 유족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장례 일정 조정 등을 할 수 있으며 사망 당일 화장장에서 고인과의 작별을 제대로 실시한다. 창한 마을산에서 장례식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마을산의 초록에 둘러싸인 조용한 사찰을 장례식장으로 선택한다.꽃들이 만발한 봄, 푸른 단풍의 여름, 별똥별의 가을, 그리고 산들이 잠든 겨울.... 사계절 마을산 자연의 변화가 장례식의 배경이다. 곧 자연의 순환의 일부가 되기로 결정한 사람들을 위한 석별의 잔치다.
영화 '영웅본색'과 '첩혈쌍웅' 등으로 1980년대 홍콩 영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주윤발(63)이 전 재산인 56억 홍콩달러 (8천100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만 삼립신문 등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주윤발이 6일 대만을 방문해 대만 이곳저곳에 등장해 팬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주윤발이 최근 영화 홍보차 타이베이를 방문해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말했으며, 홍콩 영화 매체 제인스타즈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영화 홍보차 대만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윤발은 시내와 공원, 산 등에 나타나 팬들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중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주윤발의 기부 약속. 이천억 대 자산가인 주윤발이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그 돈은 내 것이 아니다, 그저 잠시 내가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주윤발은 노키아 휴대전화를 17년 동안 사용한 일화가 유명하다. 유명 브랜드가 아닌 저렴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한 달 3200 대만 달러(약 12만
일본의 격월간지 [SAPIO] 2018 년 9 · 10 월호가 노무라 하타루(野村旗守) 씨의 기고로 <중국 인간 장기 적출의 증거가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견되다>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시진핑 독재 아래 중국 위구르 · 티베트 등 소수 민족과 기독교인들에 대한 탄압이 가혹해지고 있다며 올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카슈가르 공항에 수수께끼의 통행 표지가 출현했다고 전했다. 그 통행 표지에는 간체 및 아랍어 문자로 ‘특수여객, 인체기관 운반 통로’라고 적혀있다고 한다. ‘특수여객’은 외교관이나 공산당 간부, 국빈 대우 외국 인사 등을 가리키며, ‘인체기관’이란 인간의 장기(臓器)라는 것이다. 즉 그 통행 표지의 요점은 “이곳은 급하게 반출해야 할 이식용 장기가 통과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이다. 처음 그 표지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가짜 아닌가”라며 진위를 묻는 소리도 많았지만 올해 1월 카슈가르 공항에 갔던 일본인이 확실히 실제로 존재하는 물건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위구르 민족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탄압이 극렬해져 지난해부터 위구르자치구 학교의 위구르어 교육, 가정의 코란 교육과 이슬람식 제사, 18세 이하의 사
지금까지 우리 장례업계는 주로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견학 대상으로도 많이 선택되어 여러번 다녀온 바다. 유럽이나 미국은 우리 문화와 관습과 많이 상이한 점에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러시아로부터 SNS이나 이멜 메시지를 통해 그들의 장례박람회에 대한 소식과 상호 친선 의사를 표시해 왔다. 본지는 그들의 희망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며 상호 만남과 협력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차제에 이달 10월에 개최되는 그 나라 장례박람회를 잠시 돌아보고자 한다. . . . 본격 행사는 17일부터인데 17일 하루 종일 러시아장례협회 훈련센터에서 장례지도사 보수교육이 계속된다. 또 러시아 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장례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오프닝 세레모니가 열리고 러시아 장례의전팀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회장의 특강이 '일본 장례서비스의 현대적 접근'이란 주제로 열린다. '미국전통 장례관행' 이란 주제의 연설이 있다. 18일에는 장례지도사 베틀이 이틀째 하루 종일 계속되는 가운데 * 러시아 연방법에 기반한 장례 관련 상세 문답 * 추모문화를 위한 장례꽃 컨테스트 * 추모기념품 제작 워크샵 . . 다음 마지막 날
영국 런던의 한 공동묘지에서 파헤쳐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묘지로 쓸 부지가 부족하자 동의 없이 유골을 파낸 뒤 다른 시신을 묻은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영국 사회에 ‘묘지 재사용’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런던 북부 토트넘공원 공동묘지에서 부러진 두개골과 견갑골, 다리뼈 등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골을 발견한 한 자원봉사자는 “턱뼈를 봤을 때 너무 놀랐다. ”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토트넘공원 공동묘지 측과 연락해 유골들을 송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일부 해당 공동묘지 유족들은 무덤으로 쓸 부지가 부족하자 유족 동의 없이 유골을 파낸 뒤 다른 시신을 매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실제로 일부 묘비는 부서져 있었고 다른 일부는 원래 자리에서 옮겨진 흔적도 관찰됐다. 시신 매장 공간 부족은 영국 사회의 큰 골칫거리다. 영국 정부는 10∼15년 뒤면 더 이상 시신을 묻을 공간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1857년 제정된 매장법에 따르면 매장된 사람 유해를 정부 허가 없이 파내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종교부지일 경우에는 영국
우리 장례업계의 문제점의 하나로 정작 장례식의 주인공이어야할 고인은 어두운 냉동실에 마치 부패방지 장치된 물건처럼 안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빈소에서 영정을 바라보고 장례를 치르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병원영안실이 개조된 현행 장례식장에서는 좁은 면적의 안치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2층, 3층으로 제작된 냉동실은 오로지 시신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에 불과하다. 이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시점이라면 냉동안치실의 구조 개선이 급선무이고 나아가 고인의 모습을 조문객들이 친견할 수 있는 변화된 장례식을 생각해 보아야할 때다. 이웃 일본에서 최근 고안된 ‘메모리얼 안치대(Memorialbed)란 시설이 새삼 눈에 띄어 소개하고자 한다. . ‘펠티에 소자(peltier element)’란 소형 냉장고의 냉각 방법으로 사용되거나 PC에 탑재된 CPU의 냉각 등에도 사용되기도 하는 전자 냉각매체이다. ‘펠티에 소자’에 직류 전류를 흘리면 소자의 양면에 온도차가 발생하는데 그 중 저온측을 냉각에 사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소자 자체를 가동시켜도 소음이나 진동이 없기 때문에 와인 등을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관할 때도 사용되고 있다. 그 펠티에 소자가 장례 업계에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