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피부를 오랫동안 지켜주는 화장품' '(주)리스앙쥬(LISANGE.회장 장지성 사장 박종식)'가 세계인의 화장품 SHE's를 런칭하며 내놓은 캣치프레이즈다. 일상생활 중 쌓이는 피로와 미세먼지 등으로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에 건강한 빛을 되찾아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시켜 주겠다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특히 이번에 중국에 본격 진출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런칭한 SHE's는 동양인들의 피부에 맞도록 가장 적절한 성분이 함유된 본격 기초화장품이다. 인삼을 쪄서 말린 홍삼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여 활력있는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카카오추출물',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로즈마리잎수',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고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프리칸월넛오일' 등이 주성분이다. 또 리스앙쥬 화장품 중 '비타민C 세럼'은 일명 '주름지우개'로 통하면서 국내 유명 화장품 포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화제가 되고 있는 '비타민C세럼'은 미백과 주름개선, 두 가지 뛰어난 효과를 지닌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이 중국 진출 SHE's 화장품 제조에
트렌드에 민감한 20대는 새롭게 뜨는 장소, 브랜드, 신제품을 끊임없이 소비하고 있다. 또한 20대는 좋아하는 브랜드와 자신을 동일시하기 때문에 소비하는 브랜드 하나하나를 까다롭게 고른다. 2013년부터 20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온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올해도 <2018 20대 탑브랜드 어워즈 - 2018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년 20대는 어떤 브랜드를 가장 선호하고 만족하며 소비했을까. ◇라이프스타일 숍 1위 ‘다이소’ - 쇼핑 분야 라이프스타일 숍 부문에서 1위로 꼽힌 브랜드는 ‘다이소’다. 다이소는 모든 조사 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브랜드 선호도에서 다른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였다. 다이소는 ‘봄봄 시리즈’, ‘데이지 시리즈’ 등 시즌별로 20대 취향에 딱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취향에 맞게 디자인된 제품까지 고를 수 있어 20대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헬스&뷰티 스토어 1위 ‘올리브영’ - 미용/패션 분야 2018년 헬스&뷰티 스토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올리브영’이다. 올
책 만들기는 낱권 시스템이 발달해 한 권도 만들어 주는 것이 요즈음 인쇄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프린트 방식의 인쇄기가 발달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일을 프린트해 제본을 하면 바로 책이 된다. 값도 매우 저렴하고 소량으로 필요한 만큼만 제작해 책 저장 공간도 필요 없다. 문제는 편집인데 간단한 요령만 익히면 책 뿐만 아니라 각종 리플렛 등 홍보용 자료까지 아주 손쉽게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한국사진방송(대표 김가중)은 설립 9주년을 맞아 신년 기획으로 1월 8일(화)부터 주 1회씩 6주 간의 책 만들기 강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강좌는 책 편집 요령을 배워 수강생이 책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한용길 브레인스 정보영재교육원 원장이다. 강의실은 남대문 억불카메라 4층이며 강좌는 매주 2시간씩 5주 간 집중적으로 열린다. 마지막 주는 특별 강연이 개최된다. 커리큘럼은 1강 인디자인 만나기, 2강 페이지 다루기, 3강 이미지 다루기, 4강 단락 다루기, 5강 프리플라이트 패키지, 6강 김가중 작가의 스트로보원리 완전 익히기 등이다. 수강생 모집은 2019년 1월 초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수강료는 한국사진방송 작품연구
베일을 벗은 초대형 미디어타워와 새롭게 디자인된 무대로 화려하게 새 단장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이 11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상설공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11월 상설공연은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팝페라와 동서양의 매력을 담은 퓨전국악,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전자현악 공연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잊게 할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 숄더 키보드로 구성된 전자현악 그룹 ‘라피네(Raffine)’가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라피네는 강렬한 일렉트릭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연주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OST,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삽입곡, ‘푸에고’ 등을 편곡해 전자현악기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강렬한 일렉트릭 공연에 이어 남성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Pasta)’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오페라와
‘KT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가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전 세계 확산 기류를 보이고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16일 가나 아크라에서 가나 보건청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KT와 가나 보건청의 업무협약은 국가 보건기관과 맺은 최초 사례이며, 에볼라가 발생했던 서아프리카 지역 국가와 첫 협력으로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또 가나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 외에도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의 아프리카 전역 확대에 신호탄을 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란 감염병 발생 지역 방문자의 휴대전화 로밍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는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보건당국이 초기 리스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 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소니 나시아 아사레(Anthony Nsiah-Asare) 가나 보건청장, 김성수 주가나 대한민국 대사, 김유겸 KOICA 가나사무소장을 비롯해 미국 질병관리본부 및 WHO 현지사무소 관계자 등 국제보건기구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염병 확산방지 시스템은 국내의 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1월 13일(화) 제주 신화월드 복합리조트에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한의약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한의약 홍보체험관(Korean Medicine Center)은,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 및 국제스포츠행사장 등에서 한방진료상담 및 체험, 한의약 정보제공 및 홍보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역이지만 그동안 자연의학으로서의 한의약에 대한 독자적인 홍보관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홍보관 설치를 위해 복지부와 진흥원은 공모신청을 받아 ㈜ 차이나제주를 한의약 홍보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이와 함께 제주한의사회, 제주한의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내 방한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구축하게 되었다. 제주 한의약 홍보체험관에서는 제주한의사회에서 파견된 한의사들이 한방진료서비스 및 한의약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한의약이 생소한 외국인들에게 제주특산 한방차 시음, 제주마유를 활용한 한의약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시적으로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10일(토)~11일(일) 이틀간 서울 시청광장 일대에서 ‘나눔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나눔대축제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8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나눔 축제이다. 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하고 (사)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장은 일반시민이 나눔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6개의 테마 마을로 조성했다. 다양한 방법의 나눔 체험 등 축제참가를 통해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현장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행사 첫 날인 11월10일(토) 13시에는 식전행사로 무교로에서 서울광장까지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할머니와 손자로 구성된 목백합 춘천여고 합창단 및 태권도시범 공연이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나눔 관련 80여개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한 자리에 모아 구성한 ‘나눔 마을’을 참관‧격려했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어린이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나눔의 의미와 본인이 실천한 나눔을 그림으로 표현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11월 8일(목)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는 ‘2018 기아차X그린카 SEED SCHOOL for Challenger’ 사업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SEED SCHOOL for Challenger’는 열매나눔재단이 기아자동차, 그린카와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5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 10개 팀을 선발하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전문 멘토링 등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6개월간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기본으로 각 팀의 발표를 평가하여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5팀에 총 24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열매나눔재단, 기아자동차, 그린카 관계자뿐 아니라 외부 유관기관, 사회적경제 및 소셜벤처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팀별 발표 후 기아차 기업전략실장 이종근 전무는 “그동안 배운 것을 잊지 말고 사업을 발전시켜, 세상에 많은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고 경제적으로도 번창하길 바란다”고 참가팀을 격려했다. 우수팀은 심사위원뿐 아니라 청중의 평가를 반영해
중국 요녕성 뷰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중국 요녕성미발미용업협회는(이하 '요미협') 최근 심양(沈阳)을 비롯하여 대련(大连), 안산(鞍山), 진저우(锦州), 판진(盘锦), 요양(辽阳), 후로도(葫芦岛), 번계(本溪) 등 관내7개 시의 미용협회장이 방한해 한국의 뷰티산업들 둘러봤다. 요미협은 중국 요녕성 선양(沈阳)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요녕성 내 헤어관련 4만여 개의 삽과 피부관련 2만여 개의 기구와 반영구 및 네일아트 등 1만여 개 삽, 그리고 6만여 개의 화장품 및 이미용기구 판매상 등 14만 여 개의 미발미용관련 기구의 이익을 보호하는 36년 정통의 중국정부 공인협회다.이번에 방한한 미용협회장들은 회원사의 이미용, 뷰티 사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 메디컬 뷰티 및 화장품, 그리고 미용관련 새로운 제품 및 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미협의 방한은 한국의 ㈜러블리 코리아(Lovely Korea Co., Ltd. 대표이사 김영석) 주관으로 이뤄졌다.협회장들은 쉬즈(SHE’S)의 홍삼화장품, 헤어삽용 거울용 미라보 스마트 키오스크, 예쁜 몸매의원, 골막 테라피, 트리플 타임, 신개념 불판 불캐스, 아미코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디지털헬스케어 동남아시아 로드쇼(홍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크며, 디지털 헬스케어(디지털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국가로, 이번 행사는 글로벌(세계적)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로드쇼에는 더궁, 레몬헬스케어, 비트컴퓨터, 셀바스AI, 아이알엠, 에이치비에이(HBA), 이노룰스, 인성정보, 케이티(KT), 테크하임, 현대정보기술 등 11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로드쇼 기간 동안에는 국가별로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토론회)와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시되며, 현지 우수기업과 병원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현지 정부의 정책 설명회와 국내 참가 기업의 제품, 시스템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5일(월)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의료정보청이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
"한국의 문화유산 복원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기술력과 자료 분석 능력도 뛰어나지만, 다른 나라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능력에서 정말 사람 마음을 움직이더군요." 최근 한국을 방문한 포엉 사코나(59· 사진)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은 지난 3년 동안 캄보디아의 세계적 유적 앙코르와트의 복원 정비 사업에 참여했던 한국 전문가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15년부터 앙코르 유적 프레아피투(Preah Pithu) 사원을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십자형 테라스 보수정비 공사, 현지 기술 교육과 기자재 지원 등을 진행했다. 한국이 직접 수행하는 첫 번째 세계유산 보존 사업이다. 서울에서 열린 프레아피투 사원 관련 국제 학술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포엉 장관은 "젊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 팀이 기초 조사 연구에서부터 ICC-앙코르(앙코르 역사 유적의 보호와 발전을 위한 국제 조정회의)에 참여해 꼼꼼한 회의를 통해 일을 추진했다"며 "캄보디아의 중요한 유적 복원과 기술 전파에 도움을 준 한국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프레아피투 사원에 대해서는 "앙코르 유적 안에서도 유명한 코끼리 테라스 옆에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이번
고즈넉한 강변에서 달리기 한 바퀴, 너른 잔디밭에서 즐기는 오후의 피크닉, 도심 속 강가에서 펼쳐지는 여유로운 캠핑. 지난해 한강공원 방문객 수치 7580만명이 말해주듯 한강은 서울사람들의 마음의 안식처이자 만남의 광장으로 역할하고 있다. 하지만 한강 이용객 증가와 함께 지난해 단속·계도 현황도 14만 건을 넘어섰다. 한강공원이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보도 역시 수차례 전파를 탔다.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식과 행동이 함께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는 방증이다. 이에 (사)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장남경)는 11월 한 달간 한강 환경보전사업 ‘5깅 운동 : 줍깅, 찍깅, 알깅, 쓰깅, 보깅’을 전개한다. 한강 쓰레기 문제를 대하는 환경운동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해 인식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후원을 받아 진행하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강공원 보전과 이용을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5깅 운동의 처음은 ‘줍깅’이다. 걷고 달리며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운동회가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플로깅(plogging)은 ‘
.주한EU대표부가 EU(유럽연합) 유기농 가공식품의 진수를 보여줄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를 11월 27일부터 이틀 간 코엑스(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EU에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50여개 가공식품 업체가 방한해 스낵류, 유제품, 오일 및 지방, 베이비 푸드, 가공과일 및 채소, 소스 드레싱 및 조미료, 음료, 와인 및 주류, 베이커리, 스프레드, 씨리얼, 육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EU에서 생산된 유기농 제품을 선보인다. 이중에는 달콤한 맛과 건강 효과가 뛰어난 자작나무 수액, 면역력 증진과 산모의 건강에 특히 효과가 좋아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햄프씨드 분말, 공정무역 인증을 겸한 유기농 커피와 코코아, 유기농 와인과 맥주, 유기농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너겟, 설탕 대신 사과 시럽으로 맛을 낸 어린이용 케첩, 설탕과 글루텐 및 알레르겐이 들어가지 않는 유아용 씨리얼 등도 포함되어 있다. 유럽의 유기농 시장은 소매판매액 기준 연 210억 유로(27.7조원) 규모로 미국(380억 유로) 다음 가는 세계 2위 시장이나 1인당 유기농 제품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EU는 세계 유기농업 운동
.유치원 사태의 본질적 문제는 교육사업이 비영리법인이라는 것이다.영리란 사업의 이윤을 추구하고 그 이익을 구성원에게 분배하여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비영리 법인은 이윤을 구성원에게 분배하지 않지만, 비영리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영리라는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영리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학교법인과 의료법인을 일괄적으로 비영리로 못 박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일반 병·의원이 정말 소비자 입장에서 다른 사업들과 다른가? 이런 비영리의 획일적 규제의 배경에는 돈을 버는 행위를 부도덕하게 보는 좌파적 사상이 짙게 배어 있고 기업의 순기능에 대한 무지가 깔려있다. 병원에 영리 행위를 허용하면 환자들에게 높은 비용을 청구하고 병들어 아픈 약자인 환자를 상대로 돈벌이에 혈안이 될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 학교를 영리화하면 학생들에게 돌아갈 돈이 투자자의 이윤으로 가서 교육이라는 신성한 일이 돈벌이의 대상이 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런데 병·의원이 정말 돈벌이에 관심이 없으면 지하철에 숱하게 깔려 있는 성형광고와 기타 무수히 많은 병원들 광고는 도대체 무엇인가? 병원 개업은 막대한 투자금이 들어간다. 투자
'2018 안동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1월 3일 경북 안동시 안동역 광장에서 열린다. 30일 시에 따르면 '함께하는 소통, 가치 있는 상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의 제품 전시는 물론 이들 단체에서 생산하는 커피, 군고구마, 손두부 등의 무료시식 코너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생산품과 그 가치를 알리며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안동시와 코레일 경북본부,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간 업무협약식도 마련된다.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SNS 공유 이벤트와 한복입기, 실 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태권무, 트로트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동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따뜻한 소비와 가치 소비에 대한 시민 동참을 유도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 평생교육원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산에이블대학(학장 박상주)이 2019학년도 수시 학생 모집을 마치고 신입생 정시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에 위치한 안산에이블대학은 사회적인 요구에 따라 교육적 기회균등이라는 취지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설립이 되었다. 이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중등교육 이후 고등교육에 준하는 체계적이고 계속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워진 교육 기관이다. 안산에이블대학은 포용적 교육(Inclusive Education)인 평생교육법에서 정한 과정에 준하고 있다. 이는 직업적 소양 교육과 기업 인턴 과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춘 것으로서 비(非) 학위대학 과정으로 현장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일상생활 훈련, 문제 해결 능력, 진로 교육, 사회성 훈련, 독립생활 훈련 등을 통해 독립적인 사회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히, 안산에이블대학에 입학하는 발달장애 학생들은 안산대학교의 넓은 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사회성도 키우고 나아가 지역사회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이 10월29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108개 도시 800여명의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과 국내 유관기관 및 100여개 중소기업 관계자,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 정부 인사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회장, 이재훈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 정영수 CJ그룹 고문,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 신현태 전 더케이호텔 대표, 안경률 전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은 박기출 회장의 개회사, 조성부 사장과 허성무 시장의 환영사, 축사, 기관 표창과 감사패 전달, 창원시장 주최 환영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이임을 하는 박기출 회장은 “지난 4년 임기 동안의 비행거리가 20년 비즈니스를 하면서 다닌 거리보다 더 많을 정도로 월드옥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임기 동안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봉사의 가치를 발견했고 이런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월드옥타의 내년도 예산안이 그대로 상정되면 130억원이 넘는 예산시대를 맞이하게 된다”고 전하고, “지구촌 곳곳의 우리 한민족 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년부터 확대되는 ’다함께돌봄‘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0월 30일(화) 부산에서 ‘2018년 마을돌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방자치단체 ‘다함께돌봄’ 사업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19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으로 초등학교 신학기 돌봄의 어려움을 완화해나갈 것을 다짐한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돌봄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 2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 부산시, 전북 익산시, 경남 창녕군에서는 다함께돌봄 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초등 돌봄 모델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 사업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마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22년까지 총 1,800개소가 신설*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공시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안전한 시설의 가용공간 등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한다. 또한, 지역 내 자원봉사, 교육기부,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초등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결성(10.26)하여,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현장 수요를 잘 알고 있는 병원·보건의료인 등의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 벤처캐피탈(자본) 투자가 자금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 단계 기업(후기기업) 등에 집중되어 초기 창업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조성되었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보건복지부가 180억 원 출자하고, 120억 원의 민간 자금을 유치,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위험성이 높지만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중점투자대상 및 초기 창업기업 성장지원 전략은 아래와 같다. ① 중점투자대상 * 보건산업 분야 창업 5년 이내의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60% 이상 투자* 병원 발(發) 창업과 보건의료인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병원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거나
사단법인 한국산악회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후원으로 2018년 3월부터 매월 전국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과 일반청소년 그리고 장애우를 대상으로 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 소외계층 청소년 270명, 장애우 150명(연인원 690명)이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우 재활시설 등을 통해 일반 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 그리고 일반 장애우들을 모집해 전국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숲체험 등산아카데미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과 1일 총 35시간동안 함께하는 생태탐방, 찾아가는 숲체험, 자연 인공암장 등반체험, 심폐소생술, 비상시 탈출방법(티롤리안 브리지를 응용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산행 예절, 보행법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의 이론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1일 총 9시간동안 아름다운 산행과 어우러기 동반산행으로 진행하며 숲 해설, 숲 체험, 기초 등산 기술 및 보행법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산악회에서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장애우들과의 동반산행시 약 100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산행을 진행하였다. 특
제15회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행동하는 관리자!’라는 주제로 25일부터 이틀 간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안승화)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열정을 쏟아 부은 자원봉사 관리자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원봉사 관리자들은 최근 1년 간 전국에서 1300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6월 광주에서 열린 전국 자원봉사 실천지향 콘퍼런스에서 론칭된 ‘안녕 리액션(Re-Action)캠페인’에 대한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퍼포먼스와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며 겪었던 경험들과 문제의식, 발전방향에 대한 제안 발표 ‘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관리자다’ 등이었다. 자원봉사센터 실무자들의 노고 격려를 위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시상식도 열렸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표창, 장기근속 공로패, 정년퇴직 공로패 수여 등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와 총 1600여명의 관리자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참석한 대통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이 고속성장을 이어가면서 지금이 우리 기업의 진출 적기라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베이징지부가 24일 발표한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매년 20% 이상 성장해 2020년에는 6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 고속성장의 배경으로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 증가, 투자 확대에 따른 서비스 품질 제고, 유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꼽힌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의 성장은 모바일 인터넷 보편화와 관련이 있다. 2013년 5억 명이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현재 8억 명에 근접했다. ‘중국 온라인교육 백서(2017)’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이수자의 70.2%가 스마트폰을 사용해 향후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온라인 교육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대형 투자가 교육 서비스의 경쟁력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작년 1~11월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투자는 235건으로 이 중 160억 원 이상이 42건, 16억~160억 원이 120건이었다. 2013년 설립된 온라인 영어교육 업체 VIPKID는 엔젤투자자로부터 사업단계 별로 최대 수억
서울디지털재단은 10월 30일 전 세계 10개 디지털 혁신 기관들로 꾸려진 글로벌 디지털 혁신협의체(Global Digital Innovation Alliance, GDIA)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 혁신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세계 혁신기관들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한다. 협의체는 △도시혁신 강화 △도시문제 해결의 두 가지 의제를 달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로 활발하게 교류하게 된다. 글로벌 디지털 혁신 협의체에는 서울디지털재단을 포함하여 유럽 스마트시티 네트워크인 Open and Agile Smart Cities(OASC), 브라질 휴먼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중국 청두시의 한중창업혁신단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스마트 아스타나, 포르투갈의 디지털 포르투, 루마니아의 정보연구소, 싱가포르의 Center for Liveable Cities, 미국 뉴욕의 NYC Urban Tech Hub가 회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전 세계 10개 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기관들은 이번 출범식에서 향후 협력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확정함과 동시에 디지털 혁신 생태계의 주체인 공공, 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연계를 통해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숲체험캠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에는 꿈드림 소속 청소년 및 실무자 6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캠프는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도시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또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의 비슷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또래를 만나고 자연에서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사회성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숲길 트래킹, 향기테라피, 수(水)치유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TV나 스마트폰이 없는 곳에서 생활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는 기회를 경험하고 숲 해설가 등 숲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시야를
40,50여 년전, 매장묘지로 허가받은 전국의 공원묘원은 시대의 흐름과 정부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그 역할을 확대하여야 할 시점임을 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란 관련 법률의 목적이나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와 국민이 공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개선의 여지가 너무 많다. 수요의 충족을 위해 새로 허가를 내 주는것 보다는 현존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 당국의 마인드 변화와 이에따른 관련 법률의 대폭 개편이 절실하다. 아래 기사를 보면, 물론 관련업체의 불법은 불법대로 다스리되, 현재 국내 공원묘원의 현실을 직시하여 전화위복으로 삼고 장사정책에 반영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속보>광릉추모공원 불법, 수 십 여 년만에 덜미잡혀광릉추모공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을 비롯해 재단법인 관계자의 불법도 확인돼 테마형 추모공원으로 유명한 포천시 내촌면 소재 광릉추모공원이 수 십 여년 동안 불법을 일삼아오다 행정관청에 적발됐다.포천시는 ‘수 십 여년만에 밝혀진 광릉추모공원 불법’제하의 포커스경제 5월 30일자 보도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묘지 100여기가 불법 조성된 것으로 확인돼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5일 망월묘지공원에 4기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총 1천739기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아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자나 인근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행복생활권도 신청이 가능하다.사용기간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60년 이며 공급가액은 223만 원(사용료 106만4천 원, 설치비 56만6천 원, 관리비 60만원)이다. 사용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광주광역시에 귀속된다. 4기용 가족봉안묘는 망월묘지공원의 개장된 묘지를 재활용해 국토이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묘지 재활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존 분묘 흙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교체했고 분묘 형태를 석물로 사용하던 것을 묘목을 심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분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도시공사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망월묘지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지역 6개 지자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사업에 반대하는 인근 서수원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사업부지 내 맹꽁이(법정보호종) 포획·이주 작업도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가 우수시책으로 표창을 주면서 상생협력 모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사업비 1425억원(주민지원사업비 300억원 포함)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내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3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10배 이상 비싼 관외요금을 내고 화장예약 후순위로 밀려나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가 2011년 공동형 광역장사시설 건립을 인근 지자체에 제안했고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숙곡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유치해 '님비' 극복사례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사업부지에서 2㎞ 가량 떨어진 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시설건립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 수원시와 지역 정
양평군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양동면 동물장묘시설이 결국 행정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군이 불허가 한 이유 대부분은 막연한 추측 내지는 가능성 제기에 불과하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군은 항소를 결정했고, 업체 측은 “예산만 낭비하는 어이없는 처사”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양평군과 업체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달 11일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에 동물장묘시설 건축 허가를 신청한 ㈜로이힐스측이 양평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3월28일 이 업체가 신청한 건축허가에 대해 ▲이용객 증가로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진입로 폭 4m 미확보 ▲인근 하천경계지 피해방지계획 미수립 ▲주변지역과 부조화 등의 이유를 들어 같은 해 4월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업체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진행했지만 ‘기각’된 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양평군이 든 불허가 사유는 막연한 추측과 가능성 제기에 불과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며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만을 이유로 이 사건 신청을 거부할 수는 없다”고 명시했다.
경기도는 매년 90%에 육박하는 화장률과 증가하는 도내 사망자 수에 맞춰 내년 2월까지 지역별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2016년 86.2%였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높아진 87.7%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의 화장률도 이 기간 82.7%에서 84.2%까지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이 매년 화장률이 높아지면서 도내 화장률이 조만간 90%를 넘어설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와 인구 증가 등으로 도내 사망자도 2016년 5만5천200여명에서 지난해 5만7천100여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도는 이같이 화장률이 높아지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사 및 봉안시설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이번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현재 도내 화장과 봉안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화장로 9기), 성남(화장로 15기), 용인(화장로 11기)에 화장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의 연간 화장 처리 능력은 5만1천100구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화장 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도내 일부 시·군 주민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던 경기 시흥의 군자산영각사추모공원(재단명 대한불교영각사재단·사진)이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동안 경영난에 빠진 교회, 절 등 종교단체가 회생절차에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의 최대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지법 제2파산부는 채권을 동결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리고, 제3자 관리인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달 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매각주관사 선정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은 2005년 3월 경기 시흥에 있는 사찰 영각사로부터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했다. 재단 설립자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였던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다. 그는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은행 경영진과 짜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1280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영업정지됐다. 400억원가량의 채권을 갖고 있는 예보 관리 하에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이 2011년 법원 경매에 부쳐질 때 경매가는 99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설묘지·납골당(봉안시설) 이용계약의 중도해지 및 사용료 반환 규정이 모든 지자체 조례에 명확히 정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장사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권익위가 공설묘지·납골당을 운영하는 153개 지자체의 장사시설 운영 관련 조례를 조사한 결과 68개 지자체 조례에는 장사시설 이용 중도해지 및 잔여 계약 기간 사용료에 관한 반환기준이 없었다. 반환기준이 없는 지자체로는 서울 성북구·종로구·중구, 인천 강화군, 세종시, 경기 가평군·고양시·광주시·군포시·성남시·시흥시·안성시·안양시·양평군·의정부시 등이 있다. 조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가령, A씨는 충남 B군 추모공원과 봉안묘 사용계약 중 거주지인 경기도로 봉안묘를 이전하고자 남은 사용료 반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민원을 냈다. 권익위는 반환기준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한 공설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내용도 조례에 반영하라고 지자체에 권고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해 화장장 사용료를
천안추모공원이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4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하 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지난 5월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천안추모공원은 2010년 출범 당시 화장로 1기당 하루 적정 화장건수를 3회로 설계했지만 아산시, 평택시 화장수요까지 감당하며 1기당 하루 4-5회씩 가동됐다. 천안추모공원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과부하로 인한 노후 화장로 수명연장을 위해 공해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며 지난 5월부터 화장로를 1일 25회로 단축 운영했지만 9일부터 다시 1일 3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공해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감소하고 효율도 높아졌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단축운영 기간 중 시행했던 천안시민 우선예약은 1일 6회 계속 유지하고 예약자가 없으면 발인일 전날 오후 3시부터 관외자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