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례의 형태 '여행장례旅葬,순회추모)'란, 좌석 옆에 관을 실을 수 있는 전용 버스를 이용해 고인과 함께 연고지를 순회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장례식이다. 일본 혹까이도 소재 장례업체 '메모리얼 무라모토'의 다케모토 사장은 여행장례 '순회추모'를 시작한 의도와 배경에 대해 "일본은 세계 최고의 초고령 사회가 되었다는 점이다. 장례식장에 갈 수 없는 '교통약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인과 가족이 차를 타고 조문하러 가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한다. 장례식은 유족들이 모여 고인과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가족과 함께 그전에 함께했던 장소를 둘러보면 모두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처음 시작한 2021년에는 건수가 적었지만 장례식이나 사전 상담을 하는 모든 유족에게 제안한 결과 2022년 '여행장례(순회추모)'를 한 유족은 65건이며, 그 내역은 화장장례를 원하는 유족이 절반, 나머지 절반은 무종교 장례를 포함한 1일장을 희망한 유족이었다. '여행장례(旅葬,순회추모)'를 선택한 유족들의 공통점은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 '여행장례(旅葬,순회추모)'를 진지하게 설명해 주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14%가 넘는 인구 비율 형성으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며, 결국 시니어 전성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이러한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시장이 확장돼 산업화가 활발히 현재 진행되고 있다. 먼저, 시니어 산업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또는 서비스 사업의 일종으로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고령층의 소비력과 필요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다. 이 산업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첫째, 건강 및 복지 서비스로 고령층을 위한 건강 검진, 치료, 요양 보호, 건강식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다. 둘째, 문화 및 레저 산업으로 고령층을 위한 문화행사, 여가 활동, 여행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분야다. 셋째, 교육 고령층을 위한 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워크숍 등을 제공하는 분야다. 넷째, 생활용품 및 서비스로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다. 이러한 시니어 산업은 고령층의 다양한 요구와 성향을 고려해 개발되며, 고령층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니어 산업 확장 형태인
출생률 저하와 급속한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노인 가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민간의 IT 기술력을 이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가 주목 받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급속도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돌보기 위한 '디지털 케어' 시장이 화제다. 코로나 이후 간병인 등 노인을 돌볼 인력을 구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24시간 환자 곁에 머물며 수발을 들어야 하는 직업 특성 상 대표적인 기피 업종 중 하나가 됐기 때문이다. 노인 요양병원 등에선 심각한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부족한 돌봄 인력을 충원하기엔 출생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다. 이미 시니어 케어 시장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주요 아젠다로 부상하며 '디지털 기술'이 돌봄 인력 구인난을 해결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엔에이치엔(이하 NHN)과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용인특례시(이하 용인시)와 함께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공공'을 용인시에 공급하게 된다. 그리고 용인시는 관내 3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12일 서울 강남구 베이커리 카페에서 열린 설영희 디자이너의 '설영희 마리에블랑 부띠끄' 패션쇼에서 2024 S/S 컬렉션을 입은 시니어 모델들이 피날레를 하고 있다. 설영희 디자이너의 오띠구띄르 브랜드 ‘설영희 마리에브랑 부띠크’가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시니어모델들과 함께 이색 패션쇼를 가졌다. ‘봄 꽃길 따라 여름 바람길 따라’라는 주제로 2024 S/S 컬렉션을 담아 선보인 이번 패션쇼는 압구정동 카페 ‘몽블랑 드 파리’에서 프라이빗 살롱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