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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 나눔대상 표창 수여자로 선정

어려운 이웃 위한 봉사 활동 결과

(하늘문화신문)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상벌위원회는 나눔대상 표창 수여자 발굴을 위한 회의를 거쳐 장수산업 ‘장수돌침대’의 최창환 회장을 나눔대상 표창 수여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창환 수상자는 18년간 봉사를 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준 사람이 무려 1만명에 이른다.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한 기관 또는 개인에게 2년 이상은 지원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 후원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돌 침대 개발로 수익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1992년부터 지금까지의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1억원 이상을 기부해 왔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경기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특별히 제작한 옥 매트와 함께 수천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시·도 장애인체육회에도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태백선수촌에 국가대표선수 의무실에 의료용 돌 침대 기증과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 지원 등 국격을 높이는 숨은 유공자이다.

특히 2002~2003년 강원도와 김천시 지역에서 연거푸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직원들과 밤을 새워 만든 옥 매트 4억원 상당 1000장과 라면, 휴지, 생수 등의 생필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직접 수해현장을 찾기도 했다.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이한국 사무국장은 “이번 나눔대상 수상자가 된 최창환 회장은 기업의 제품만 별이 다섯 개가 아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또한 별이 다섯 개로 이번 나눔대상자에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와 실천을 위해 힘쓰는 관공서, 공공기관, 개인들을 발굴하여 수상자가 많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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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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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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