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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마케팅, 다양화 고급화로 차별성 강화

SJ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이영배)와 ㈜아이에프에이(대표이사 이준호)는 지난 7일 iFA본사에서 양 사의 상호발전 및 영업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이에프에이(iFA:independent Financial Agency)는 특정 금융회사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고 개인 및 기업의 재무상황에 최적화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투자, 저축, 보험 등)를 제공하는 재무 설계 회사이다. 2007년 설립된 iFA는 70여 개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재무 설계사는 약 1,200명이다. 개인과 법인의 재무 설계뿐만 아니라 셀뱅킹,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마케팅에 강점이 있는 법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SJ산림조합상조는 판매채널의 다양화로 상조회원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소셜커머스 시장 진출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문호상)2월 티몬을 시작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일 티몬에서, 소셜커머스 전용상품 티몬프리드 100’을 출시했다. 2040세대 등 젊은 층이 대부분인 소셜커머스의 특성을 고려해, 이들을 겨냥한 맞춤혜택 상품을 기획했다. 국내 상조가입자 수는 지난해 500만 명을 돌파했다. 상조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 10년 사이 상조가입은 4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63%20대에서 40대로, 갈수록 가입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목돈이 드는 장례행사를 가입 당시의 금액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상조가입을 미리 준비하려는 젊은 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프리드라이프는 금번 티몬 입점을 시작으로, 상조의 이커머스 시장을 확대하여 이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문호상 대표이사는 이커머스의 빠르고 정확한 검색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상조업계 1위로서 상조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혜택 제공으로 젊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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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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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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