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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함, ‘국제비즈니스대상’ 사회공헌프로그램부문 수상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출자·설립한 The-K예다함상조(주)(대표이사 김형진, 이하 ‘예다함’)가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2017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상조업계 최초로 사회공헌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부문의 국제상인 스티비어워즈(The Stevie Awards)의 7개 개별상 중 하나로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1년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이다.  지난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2017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예다함은 주요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사업인 ‘사랑[愛]다함’ 프로젝트로 ‘기업/조직’ 부문, ‘올해의 최우수 기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 카테고리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예다함은 사회와 소통하며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공유가치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다함 김형진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비즈니스대상 수상은 기업의 단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나눔경영의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착한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고객 사랑에 보답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愛]다함’ 프로젝트는 사회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인 1인 노인가구와 차상위 계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사업이다. 고령사회로의 진입과 노인 1인가구의 증가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직시하고,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노인 1인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복지 개선을 위해 출범되었다.

앞서 예다함은 ‘사랑[愛]다함’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CSV사업의 프로세스를 잘 구축한 성과의 공로를 인정받아, CSV창시자인 마이클 E. 포터 교수(하버드대)가 직접 수여하는 ‘CSV포터상’을 올해 수상한 바 있다.  ‘사랑[愛]다함’ 의 기부금은 홈페이지상의 전자청약(다이렉트 상품가입)등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한 고객의 월 초회납입금 10% 금액과 예다함 전(全) 임직원 급여의 1천원 미만 끝전 금액이 함께 적립된다. 즉, 예다함 상품 가입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는 상·하반기 2번에 걸쳐 무료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에 총 2천만원을 기부하여 진료혜택 개선, 무료급식, 생필품 및 명절선물 세트 등을 지원하였다. 이 밖에도 창립 초기 때부터 모기업인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전국 초·중·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조손가정(祖孫家庭)에 장례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상조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들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장례지도 전공 우수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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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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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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