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장례문화산업 수준 향상에 큰 의미

국제꽃장식대회에서 생화제단작품 금상 수상

2017년도 제17회 국제꽃장식대회 단체부에서 이윤꽃예술원과 용담화원이 공동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국제꽃예술인협회'와 '방식꽃예술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성북구, 그리고 독일 플로리스트 교육기관인 GBF가 후원한 본 대회는 국내 플로리스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무엇보다 장례분야 작품이 금상을 수상하므로서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

단체상 수상의 '이윤꽃예술원' 이윤희 원장은 30년 꽃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특히 장례꽃을 심도있게 전공,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유일한 장례꽃 명장의 자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한국 꽃예술 분야가 국제적으로도 손색없는 수준인 바, 이것을 장례꽃 분야에 연결하여 장례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 '(주)용담화원(대표이사 김성옥)'은 생화제단  분야에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리딩컴퍼니로서, 김성옥 대표이사는 쉽지않은 현실을 타개해 나가면서 직원들을 아끼고 그들의 자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데, 금번 일본장례문화산업 연수에도 직원들을 참가시키면서 잘 부탁한다는 인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유동균 실장과 안준석 차장은 일본의 연수 스케줄 중에도 특히 생화제단에 관심을 가지고 이윤희 원장과 함께 견학 현장을 동분서주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흐뭇했던 주관사의 기억이다.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높이 2.1미터, 폭 6.0미터의 대작으로 대회 사상 가장 큰 규격인데다 최초의 장례분야 작품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은데 이번 대회 참가와 대상 수상이  우리나라 추모문화 향상에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

.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