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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 초·중·고 나눔공모전’ 시상식

생각나눔소가 27일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제4회 전국 초·중·고 나눔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 나눔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각나눔소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총 25,265명이 참가하였으며 1차, 2차 서류 심사를 거쳐 3차 최종 검증 과정 후 선정되었다.  제 4회 전국 초·중·고 나눔공모전 결과 개인 부문 대상은 ▲서울인수초등학교 2학년 홍유빈 ▲울산혜인학교 6학년 최예나 ▲솔밭중학교 1학년 김민서 ▲경남 진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석경이 선정됐다.  단체상은 대구동일초등학교, 포항이동중학교가 받았으며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 아이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데 이바지한 교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지도교사상은 경기광명동초등학교 설다영 선생님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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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진주여자고등학교 이석경 학생(18)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진정한 나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눔이란 변화의 전환점이자 더불어 사는 세상의 첫걸음이고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진실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4회 전국 초·중·고 나눔공모전’을 주관한 생각나눔소의 이상현 매니저는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느끼게 되었고, 울산혜인학교 최예나 학생의 점자 형태의 작품과 지도교사의 해석본 제출이 가장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제4회 전국 초·중·고 나눔공모전’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나눔 교육과 인성 교육 기여를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도교사상 수상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참교육과 나눔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공모전’에도 많은 참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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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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