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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혼들을 위하여

 

 

섬김과 사랑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고품격 행사를 만들어가는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가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환경사랑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일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람상조는 상조는 나눔이라는  진정한 상부상조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보람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 지난 해 Beautiful Soul 합창단을 창단한 바 있다.

Beautiful Soul 합창단은 ‘제 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부도에 위치한 한국미래복지재단 둥근세상을 찾아, 입소중인 중증 장애인 90여명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뜻 깊은 첫 공연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외 4곡의 합창과 마술, 비보이 공연 이벤트, ’아기 염소’외 5곡의 합창공연 등 총 3부로 진행되었다.

창단부터 첫 공연을 갖기까지  모든 과정을 이끌어온 보람상조 김미자  부회장은 “아직 많이 부족한 자리였지만 즐겁게 들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나누러 왔다가 오히려 사랑을 더욱 받아가는 것 같다. 다음 기회엔 부족한 점을 더욱 채워 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국미래복지재단 류성하 이사장은 “이동의 자유가 제한 된 둥근세상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이곳까지 찾아와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 무척 감사하다” 이어 “기쁜 이날의 공연을 마음에 영원히 가져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은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의 봉사 일정으로 시설을 찾았으며, 19일 공연이 끝난 후에는 꾸준한 봉사를 약속하며 한국미래복지재단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고, 익일에는 클레이 공예 활동을 통해 둥근세상 장애인 친구들과 소통과 교감을 나누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보람상조는 NGO 굿피플 인터내셔널과 신장병 질환 예방과 환우를 돕기 위해 지난 3월 27일 협약식을 갖고 ‘콩팥 사랑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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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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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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