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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상조산업협회 출범식 거행

 

한국상조산업협회  출범식이 10일 거행됐다.  상조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한국상조산업협회는 ㈜대명스테이션을 포함한 총 25개 회원사로 출범된 협회로, 10일 치러진 출범식 및 윤리강령 선포식에는 각 회원사의 임직원들과 정운찬 KBO 총재,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송상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홍정석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 사단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 출범과 함께 부회장으로 나선 최성훈 대표이사는 초대 회장인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 및 공동 부회장을 맡은 최규석 부모사랑 이사, 허준 더리본 대표, 차용섭 더피플라이프 대표, 김동균 용인공원라이프 대표와 함께 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협회장 및 부회장은 회원사들과 함께 선수금 5조원 규모의 국내 상조업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종사자들의 권익보호, 소비자 신뢰 제고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 관련 법규의 연구 및 제·개정 활동, 산업 건전화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종사자의 권리 보호 및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윤리강령 선포식에서는 상조업계의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한 윤리경영과 공정경쟁, 사회공헌 등 업계의 자정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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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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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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