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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中 10세소년, 6600만년 전 백악기 공룡알 화석 발견

중국에서 약 6600만 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알 화석이 둥지 채 발견됐다. 중국 허위안라디오텔레비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광둥성 허위안시의 한 초등학생이 동강( 江) 인근에서 놀다 공룡알 화석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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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양저(仰喆, 10)는 이날 어머니와 함께 강둑을 거닐던 중 흙 속에서 특이한 모양의 돌 하나를 발견했다. 또래의 다른 학생이었다면 무심코 넘길 수도 있었지만, 평소 공룡에 관심이 많았던 소년은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자세히 살핀 뒤 공룡알임을 확신했다. 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이 공룡알이 있다고 알려 살펴보니 모양이 일반 돌과는 달랐고 박물관에서 보던 공룡알과 정말 흡사했다”라고 신고 이유를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과 허위안박물관 측은 소년이공룡알을 발견한 현장에서 10개의 공룡알 화석을추가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발굴을 주도한 허위안 공룡박물관 전문가는 “약 9cm 길이의 공룡알 화석 11개가 발견됐다. 모두 같은 둥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위안공룡박물관 전 소장 황동은 베이징뉴스 측에 이 공룡알 화석 약 6600만 년 전 백

악기 말기 화석이라고 전했다.


허위안 일대는 예부터 공룡알과 뼈, 발자국 등 다양한 공룡 화석이 다량으로 출토돼 ‘공룡의 고향’으로 불리는 곳이다. 1996년 3월 같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약 1만7000개의 공룡알 화석이 발굴됐다. 지난 2015년 4월에는 도로 보수 공사 중 43개의 공룡알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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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6월에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쏟아져 나온 다량의 화석을 지역 주민들이 도굴해 은닉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당시 한 가정집에서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의 공룡화석과 공룡알 화석 213개가 다량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이처럼 지역 내에서 출토되는 화석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보니 허위안공룡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공룡알 화석 역시 1만여 개가 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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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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