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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예비 사회적기업가 지원 ‘청춘, 내:일을 그리다’ 성료

 청춘, 내:일을 그리다 2기 참가팀 및 기아차, 그린카, 열매나눔재단 담당자들이 기념촬영
▲  청춘, 내:일을 그리다 2기 참가팀 및 기아차, 그린카, 열매나눔재단 담당자들이 기념촬영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4월 4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2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KIA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이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4개월간 교육 및 전문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팀의 발표를 듣고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5개팀에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그린카, 열매나눔재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담당자 및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함께했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 1기 참가팀들도 참석하여 프로그램 참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팀의 발표가 끝난 후 기아자동차 기업전략실장 김대식 전무는 “각 팀이 발표한 사업이 잘 자리 잡아 훗날 성공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참가팀들을 격려하였다. 우수팀 선발에는 심사위원 평가와 청중 평가가 반영되었으며, 대상은 ‘다정다감’ 1팀, 최우수상은 ‘정도전’ 1팀, 우수상은 ‘너나들이’, ‘파이브센스’, ‘CO:NET’ 3팀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다정다감’ 팀은 결혼이주여성이 고국의 음식으로 만든 밀키트로 자립을 돕는 팀으로 오유민 대표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 2기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다정다감팀
▲ 청춘, 내:일을 그리다 2기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다정다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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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춘, 내:일을 그리다’ 3기는 4월 8일(월)부터 5월 8일(수)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되어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을 돕고자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426개의 개인창업가게와 92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과 마이크로크레딧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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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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