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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카카오,연세의료원 빅데이터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카카오가 연세의료원과 손잡고 헬스 케어 합작 법인에 투자한다.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연세의료원은 헬스케어 ICT 합작법인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650만 환자의 의료 데이터와 의료 정보 시스템 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의료 빅데이터가 가지는 의미와 정보를 도출할 데이터 구조화 기술 지원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 분석된 데이터는 비식별, 익명화되어 의료 현장에서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보유한 연세의료원이 국내 최고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 의료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의료원이 추구하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과 혁신 의료 서비스 제공도 보다 가까운 현실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박지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카카오의 ICT 기술과 연세의료원의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결합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국내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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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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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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