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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연천에 제3 국립 현충원'? 귀추 주목

연천군은 지난해 국가보훈처에 경기·강원권 국립묘지 후보지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최근 후보지 적격성 평가 현장답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신병교육대 이전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한 신서면 대광리 일대 부지 120만㎡를 후보지로 제안했으며 이르면 연내에 후보지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후보지가 결정되면 국가보훈처는 7개년 계획으로 300억∼400억원을 들여 묘역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현충원은 동작동 국립묘지에 호국영령 16만4천875위를 안장했고,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80년대 중반부터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330만㎡ 규모의 대전현충원 역시 전체 안장 능력(만장)의 84% 수준인 8만4천여 기가 안장되는 등 수용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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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국립묘지 확충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연내에 확정된 사안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신서면 지역에 국립현충원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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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분노와 변화가 안타깝다.........- 조용수
8살 아이가 죽었다. 사망 원인은 횡격막 탈장으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 환아는 2주일간 4번이나 병원을 찾았으나, 변비라고만 들었다. 간단한 처치만 하고 퇴원했다. 그런데 낫지 않았다. 복통이 계속되어 5번째로 병원을 찾았고, 거기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병명은 고작 변비가 아닌 횡격막 탈장이었고, 손 쓰기엔 이미 늦은 상태였다. 몇시간 후 아이는 숨을 거뒀다. 법원의 판단은 사망의 직접원인을 횡격막 탈장으로 보았다. 모든 생각의 과정은 여기서부터 출발했을 게 틀림없다. 환아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탈장 치료였다. 탈장은 현대의료로 치료가 어렵지 않은 질병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 질환을 진단하는게 불가능했을까? 4번의 병원 진료 과정에서 횡격막 탈장을 전혀 알아낼 수 없었을까? 여기서 탈장을 의심할만한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다면, 의사들에겐 어떤 책임도 물을 수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법원은 꼼꼼히 진료내역을 살폈고, 첫번째 병원 기록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낸다. 처음 병원 내원 당시 흉부 x-ray에 흉수 소견이 있었다. 나는 자료가 없어서 모든 과정을 명확히 알지 못한다. 드러난 정보로 추정만 해 볼 따름이다. 법원은 여러 의무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