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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60년간 ‘연중무휴’ 사회공헌 새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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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60년간 ‘연중무휴’ 봉사라는 훈훈한 미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회사 창립과 동시에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를 펼쳐 사회공헌의 새 이정표를 만들고 있는 것. 디딤쇠 봉사단은 집수리 사업, 환경 정화 활동, 제과제빵 봉사, 쌀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 인천 동구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디딤쇠 봉사단은 매년 7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무렵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집수리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과 교감도 나누고 도배, 장판 교체, 가구 재배치, 페인트칠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작업을 한다.

올해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가정집 내ㆍ외벽을 페인트칠로 말끔하게 새단장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2020년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디딤쇠 봉사단은 명절때면 선물세트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고 재래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한다.  매년 연말에는 쌀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을 통해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제과제빵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한다. 올해 봉사단원들은 머핀 900개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인천시 동구 어린이 미술대회 지원, 희망T캠페인, 희망싸개 캠페인, 헌혈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디딤쇠 봉사단은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반찬을 도시락통에 담고, 장애인 가정에 직접 개인 차량으로 운반해 전달하고 있다. 또 보라매 보육원에 매 분기마다 일정 금액을 지원하며 생필품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디딤쇠 봉사단은 앞으로 현대제철의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테마를 크게 3가지로 나누어 환경 정화ㆍ청소, 미화, 친환경 물품 제작 및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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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새로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 조용수
나는 한국을 떠났다.내가 떠나기 전 중환자실은 지옥이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대학병원이다. 급한 불을 끄는 곳이다. 여기서 치료를 끝장보려 하면 안된다. 상태가 어느정도 좋아진 환자는, 작은 병원으로 옮겨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병원에 빈 자리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다른 안좋은 환자를 새로 받으려면, 빈 자리가 필요하니까. 환자의 장기 적체가 심해졌다. 급성기를 넘겨, 작은 병원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한 환자들이 있다. 식물인간처럼, 호전 없이 연명치료만 필요한 환자들도 있다. 이렇게 만성화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줄었다. A병원은 최근 중환자실을 폐쇄했다고 한다. B병원은 축소 운영한다고 한다. C병원은 명목상만 운영중인 듯하다. 환자를 받겠다는 병원이 도통 없다. 중환자는 수지타산이 안맞는 게다. 중환자 돌보는 비용이 원체 비싼 탓이다. 시설, 장비, 인력에 들어가는 이 아주 크다. 진료비만으로는 유지가 불가능하고, 그나마 적자를 면하려면 나라에서 지원금을 잘 받아내야 한다. 그런데 돈 타내는 게 쉽지도 않다. 규제의 천국답게,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규정을 들이민다. 못지키면 지원이 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