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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일제교육, 멘토링 및 실제창업 연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창업 아카데미 ‘언더독스 사관학교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해법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사회혁신 창업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정부는 혁신적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마련하는 등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층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사회혁신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운영을 맡아 6주간 풀타임으로 진행하며, 24시간 개방된 공간에서 창업과정에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팀빌딩 및 창업 7단계 해커톤 △관점 및 문제점 도출 △아이템 선정·검증·구체화 △MVP 제작 및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직 창업가와 전문 코치진의 1:1 개별 멘토링도 진행되며, 교육 이후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 지원사업과 연계한 실제 창업을 목표로 수강생들을 관리·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6일(월)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교육은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사회혁신 창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개인 및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는 인원은 25명이다. 또 자세한 교육 내용을 안내하고 관련 아카데미 선배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사전설명회가 8월 21일(화) 오후 7~9시 서울혁신파크 상상라운지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아카데미는 이번 교육은 사회 문제 해결에 굳은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교육 수료 후 바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과정이며 교육 종료 후 사회혁신창업 교육 노하우를 담은 자료를 서울 사회적경제 포털을 통해 공개해 사회적경제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 운영 기관인 언더독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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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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