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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지는 기사

2050년에는 자신의 장례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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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이면 인간은 자신의 장례식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미래학자의 전망이 나왔다. ‘RT'에 따르면 미래학자인 이안 피어슨(Ian Pearson) 박사는 인간이 언젠가(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지능을 높이고 기억력과 감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살아있는 동안 외부 기계에 마음을 걸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10~15년의 미래를 내다볼 때 자칭 정확도 85%를 주장하는 피어슨 박사는 연금과 미래의 재정 안정 계획을 세우는 것 외에도 뇌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기 위해 돈을 따로 마련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한다.

외부 IT 기능을 통해 기술이 사람의 뇌에 완벽하게 연결될 수 있어 정확히 동일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람이 육체적으로 죽을 때 거의 모든 두뇌가 기계로서 여전히 기능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피어슨은 자신의 블로그인 퓨터라이즌(Futerizon)에서 “2050년경에는 머리 속의 육체적인 뇌가 아니라 외부 IT를 통해 마음의 99%가 작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간의 몸이 필연적으로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게 되었을 때 만약 “충분히 저장하고 잘 준비했다고 가정하면” 뇌 데이터를 안드로이드에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피어슨은 "장례식을 치르고도 당신은 예전처럼 젊고 고도로 업그레이드된 몸으로 계속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안드로이드 가격이 감당할 수 있을만큼 떨어지려면 2060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며 “원칙적으로는 마음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에 몸과 자주 교환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일시적인 프론트엔드, 센서로부터의 전송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간이 개인 데이터를 통해 배우게 되면서 육체적으로 지구를 비운 후에 누가 당신의 뇌를 소유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중요하다. 피어슨은 데이터가 개인 서버가 아닌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구글, 페이스북, 애플 혹은 미래의 유사한 기업에서 소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영혼을 악마에게 파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은 내면의 삶의 지식과 기억을 불멸의 버전으로 파는 임무를 맡게 된다는 것. 내 마음의 소유자가 더이상 내가 아닌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출처 : 로봇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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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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