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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개발원, 지역경제 지역사회 상생 플리마켓데이


오송지역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주최하는 ‘수요일은 플리마켓 데이’가 지난 1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생활관 앞에서 3번째 개장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수요일 플리마켓 데이’는 지난 6월 20일 수요일 1회차를 시작으로 벌써 3회차를 맞이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협의체는 2017년 오송 지역 3개 공공기관이 공동체적 가치 회복과 실천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주지역 공예작가와 셀러들이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만든 수공예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의류 등의 판매품을 진열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였다.

또한 원데이 공방 체험인 `우드스피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우드스피커를 만들어보고 구입하는 등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직원들과 인력개발원 교육생,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매주 수요일 플리마켓에 인력개발원 교육생과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직원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 경제적 도움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플리마켓을 통해 충청북도 예술인 및 도민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상생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실현모델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따뜻한 국민행복과 건강한 사회를 꿈꾸는 인력개발원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실현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협의체와 손잡고 함께 상생협력에 앞장설 것이며 동반 성장을 위한 플리마켓 데이 활성화에도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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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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