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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대전 9일 개막, 인공지능의 모든 것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이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과 플랫폼,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AI 컨퍼런스, AI 체험행사까지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IBM, 롯데정보통신,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양재R&CD혁신허브, 국제전자상거래 연구센터, 인공지능신약개발추진단 등의 관련 기관과 일본인공지능협회, 중국 베이징우전대학교 등의 후원과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신문, 스토리앤플랜,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주관 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73개의 AI전문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가해 AI EXPO 부문에는 ‘AI Elemental Technologies ·H/W ·S/W’ 분야의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네트워크, 강화학습, 자연어,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AI칩·부품, 컴퓨팅, 플랫폼·솔루션 등과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 챗봇 및 어시트턴트,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게임,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로봇,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예측유지보수, AI컨설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과 융합산업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확인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AI관련 부대행사가 예정돼 있다. AI기술을 드론, 자율주행차, 웹서비스,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업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인 ‘인공지능융합 아이디어경진대회’가 8일 선발된 20팀이 가려긴 가운데 둘째날인 10일에 결선이 열리며 인공지능 유저 컨퍼런스인 ‘AI Skill up Seminar: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AI User Group Meeting: 인공지능의 활용’과 ‘인공지능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18’, 로봇융합 비즈니스분야 2018년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스마트커넥티드월드’컨퍼런스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국제인공지능대전 둘째날인 10일에는 컨퍼런스룸에서 ‘스마트커넥티드월드2018’ 메인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행사에서는 미국인공지능학회 가 수여하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5회 수상한, 홍콩시립대 앤디 천 교수의 ‘인공지능과 프라이버시: GDPR’ 이란 주제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문용식 원장이 ‘AI 시대, NIA의 대응’, 한국 IBM 유부선 상무가 ‘인공지능: 인지컴퓨팅 실현을 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IT 인프라’라는 각 주제로 기조강연과 중국, 일본, 홍콩 등의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기업 대표와 전문가의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서 2017년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로부터 인텔리전스 대상을 수상한 네이버 구송이 매니저가 ‘네이버톡톡: 챗봇이야기’를 발표하며 뷰노 정규환 CTO는 ‘AI 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기술과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특히 일본에서 캘린더 앱 서비스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제2의 ‘라인’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타임트리의 박차진 대표가 ‘AI가 디자인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 발표하며 한중 합작 AI기반 Social Media와 Commerce의 결합서비스 WeStar를 만들고 있는 H2ON 박혜민 대표와 MHQ 배길웅 대표의 발표에 이어 하렉스인포텍 박경양 대표가 ‘사용자 중심 공유 플랫폼의 필요성과 원리’에 대해 발표 한다.

이밖에 이번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는 AI 드론 체험, AI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체험, 인공지능 게임 체험, AI 로봇, AI 갤러리 등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AI 체험관이 꾸며져 있으며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천문연구원, 등의 특별한 연구 성과와 트윔은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눈을 대신해 모든 검사 및 측정 과정을 시연한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가 양재 R&CD 혁신지구의 특화 분야를 인공지능 연구개발로 정하고 그 핵심 거점 역할을 한 양재 R&CD의 성과와 입주기업인 엘렉시, 소네트, 심플렉스, 키센스, 스피링크, 네오사피엔스 등의 선도적인 AI 연구 및 개발된 AI 솔루션, 플랫폼 등이 소개된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상진 회장은 이번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을 통해 “우리 생활에 다가온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AI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AI를 체감할 수 있다”며 “국내 AI시장정보가 미진한 상황에서 AI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자 하는 기업 및 AI 관련 기술을 도입하고자 희망하는 사용자의 방향설정 ‘자발적 네트워킹 기회’를 통한 국내 인공지능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만큼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인공지능 기업과 사용자가 상호 교류하고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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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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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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