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남과 새로운 도전을 기약하면서

2018.06.30 16:07:38

중국장례문화견학④ 35명 4박5일의 행복한 동행



.

금번 중국장례문화산업견학 행사에는 최종적으로 35명이 참가했다. 각계, 각 지역 남녀노소 혼연일체 어울리며 스케줄의 소화에 협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45일이란 긴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하며 본지의 견학에 동참해주신 업계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싶다.

 

.


.


.

우리 일행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이도 있고 전혀 처음 만나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5일 동안 함께 행동하고 함께 숙식하고 함께 견학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동안, 국내 업무의 테두리를 벗어난 자유로운 심신으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의욕이 솟아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본다. 끼리끼리 자유롭게 어울리면서 카톡을 통한 의사소통과 스냅사진 공유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필수 견학 이벤트와 함께 중국의 유명 관광지는 일행들의 호기심과 눈을 즐겁게 하였으며 비교적 넓고 편안했던 숙소환경과 함께 스케줄 내내 맛나고 풍성했던 메뉴도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

또 하나, 장례문화견학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스케줄은 현지 유명 볼거리를 관광하는 것이다금번 중국견학에 있어서도 장례문화산업의 견학과 동시에 현지인들의 생활과 관습, 나아가 장례관행에 스며있는 전반적인 정신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 등인데,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호걸들의 활약과 전쟁사를 펼쳐놓은 적벽고전 유적지, 중국 불교의 상징 귀원선사, 중국 누각의 상징 황학루, 중국 도교의 정신적 본거지 장천관, 최근 거물 정치인들의 회담장이었기도 한 동호 등지가 금번 견학단 일행들의 인기를 끌었다.

 

.


.


.

.


.

한 가지 특기 사항은 현대 갖가지 IT기술을 적용한 특별 공연을 관람했다는 사실이다.중국의 공연문화가 이렇게나 발전되어 있을줄은 미쳐 생각을 못했을 정도로 정교한 IT기술과 무대장치가 1시간30분 동안 시종일관 우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대 최첨단 종합공연을 중국깊숙이 들어와서 구경할 줄은 몰랐다.금번 국제장례박람회에 참가한 외국인을 위한 특별 배려였다

 .


.


.

중국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오던 후진국의 모습을 말끔히 씻어내고 거대한 용광로처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특별히 장례업계 종사자들도 한국의 장례문화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호친선 교류를 열망하고 있었다. 사람이든 사업이든 외부로부터의 자극은 자신을 돌아보고 좀 더 향상되고자하는 의욕을 가지게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선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해외견학은 불필요한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의욕과 도전의식을 챙기고 결과적으로 더 큰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

 

.

이제 또 두 달 후 8월에는 일본을 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항상 할 일이 있고 도전할 과제가 있으며, 끊임없이 사고하고 활동하는 것은 산 자들의 특권이요 축복임을 믿고 있다.

 

마지막 5번 째 기사는 금번 중국견학 행사의 못다 한 이야기와 함께 견학의 의의와 우리 업계의 미래 과제를 두고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인솔자 겸 책임자로서 견학단 모두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를 여기에 공개해 본다.


중국장례문화견학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45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이제 귀국길입니다.

 

그 동안 우리는 국내에서의 일을 모두 잊고 지냈습니다.

마치 아기가 잠든 사이에 성장한다는 사실처럼 우리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나와 직장과 내 사업의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하늘문화신문이 해마다 해외견학을 실시해 오면서 마지막 날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 더 잘 할 수는 없었을까..."

 

45일 동안 아쉽고 모자랐던 일들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또 기회가 오면 그 때 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견학 사진들은 종합하여 날자별 사안별로 정리하고 간단 설명을 덧붙여 자료집 형식으로 사업체 별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기사들도 나가야 하니까 초상권도 좀 빌립시다^^

카톡은 그대로 살려두고 친목 겸 정보와 의견광장으로 계속해 나갔으면 합니다(간혹 까톡소리 때문에 나가버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문화신

문 변함없이 사랑해 주세요. ~^^

여러가지 모양으로 손내밀어 기꺼이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 오래 잊지 않겠습니다.


분야와 연령과 남녀 차이를 떠나 함께 지낸 견학단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 한 분 한 분의 앞날의 행운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또 견학단에 동참한 일행의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면서 다시 만날 앞날을 기약하고자 한다.

 

* 너무나 뜻 깊은 견학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김동원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신 동료 여러분들의 호의에도 감사드립니다. 귀국 후에도 서로 연락하며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아 참 그리고 부족한 제 룸메이트로 일정 내내 고생하신 강형구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새벽까지 소음에 고생하신 양쪽옆방 동지분들께는 죄송함과 감사를 ^^     - 메모리얼소싸이어티 유성원 배상

 

* 좋은 분들과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하여 감사드리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함께하신 모든 분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가시는 곳마다 행복한일 가득하시도록 함께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예송 강형구 올림.

 

* 좋은 분들과 함께한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모두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 원만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산본원광대장례식장 대표 배상.

 

*오래간만에 시원하게 웃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귀한 분들 만나서 아주 유익한 여행이었습니다.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 상조24 김미회 드림

 

*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뒤에는 아쉬움이 만남네요 좋은 인연들과 만나 행복하구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들여요 카톡방에 모든 사진과 정보를 알려 주신 분 정말 애쓰셨습니다. 늘 행복한 일만 그득하길 기도할께요 건강 챙기시구요.    - 용담화원 대표 김성옥

 

* 여러분들과 건강하게 뜻 깊은 여행과 장례문화박람회 함께해서 幸福했습니다한국에서도 健康發展을 기원드립니다.    - 안동삼베마을 예효경 김익한

   .

.

.

* 45일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하시는 일 잘되시기를 바라며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손보영

 

* 즐겁고 행복한 시간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반갑게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좋은 추억 간직하겠습니다. 늘 강건하십시오!!    - 새날의전  조순미

 

* 45일 일정동안 장례업계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번 인연을 계기로 좋은 관계로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The-K 예다함상조 참가직원 대표 주지현

 

*우한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한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인생의 정말 좋은 추억을 남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하신 보든 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평안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 - 홍정기

 

.

*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재철

 

*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 귀국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기회가 되면 한국가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준갑

 

* 45일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하시는 일 잘되시기를 바라며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손보영

 

* 감사합니다.. 즐거웠습니다. - 김일권

 

*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김진태 

김동원 기자 infois@naver.com
Copyright @2004하늘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 서울다10295 등록연월일 : 2003년 11월 07일 제호 : 하늘문화신문 발행인 : 김동원 | 편집인 : 김동원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1139 강동그린타워 11층 R1135 발행연월일 : 2004년 03월 05일 전화 : 02-6414-3651 팩스 : 0505-300-3651 copyright c 2004 하늘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