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인의 신명나는 자긍심과 미래발전 초석다져

  • 등록 2017.12.27 14: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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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인준 수여식, 축하와 즐거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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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와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가 주관한 '전통명장 인준 수여식'이 24일 저녁 5시부터 대학로 소재 '엘가모아홀'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전통예술인 송년의 밤"과 함께 거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신경철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있은 후 이어서 전통명장 인준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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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도자기, 목조각, 전통한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3대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엄선된 15명의 전통명장에 대한 명장 인준 수여식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15명의 명장 중, 유재철, 김진태 2명의 장례명장이 국내 최초로 탄생되는 순간은 장례명장선정위원들과 명장 가족들 그리고 축하객들의 환호가 이어져 전체 좌중을 압도했다.  장례도 엄연한 문화요, 우리 사회에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외에 과시한 의미있는 순간들이었다.  또 장례인들과 사단법인 및 명장협회 임원들과 친선 교류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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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하를 위해 동행한 장례명장 가족들 중에는 힘께 현장에서 땀흘리는 부인들은 물론 어머니와 자녀들까지 성장한 모습으로 나와 면면에 웃음을 띠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만찬을 들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어느 장례명장의 모친은 얼굴에 자랑스러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이 기자의 눈에 선명이 부각된 순간도 있었다.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장례명장들과 축하객들이 따로 장소를 옮겨  자축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축하와 둥시에 최초로 탄생된 장례명장들의 앞으로의 역할과 각오를 들으며 아울러 한국의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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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명장의 탄생은 단순 기능측면의 부각뿐 아니라 무엇보다 업계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신명나는 열정을 드높이는데 큰 의의가 있다는 선정위원장의 언급에 모두가 전적으로 동감을 표시했다.  동시에 이번 일을 추진하고 성사시킨 '(사)대한장례입협회(회장 이상재, 사무국장 이선미)'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장례명장 배출과  장례인들의 입지 향상의 비전을 공유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협회내 '장례명장선정위원회(위원장 김동원, 감사 김익한)' 조직을 전문적인 인원을 보강하고 인준 분야를 폭넓게 다양화하며, 아울러 심사 기준을 확립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하여  2018년 전,후반기는 물론 지속적인 장례명장 배출의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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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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