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취약계층지원시스템 사용자 워크숍

  • 등록 2015.09.18 2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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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정보원은 18일 '취약계층지원시스템 현장소통을 위한 사용자 의견수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은 2013년부터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전을 지원하는 '취약계층지원시스템'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전면적인 시스템 통합·개편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에 추진되는 전반적인 시스템 기능개선에 앞서 현장 사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실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전국 지자체 지역센터 실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목 원장은 "올해 7월 출범한 사회보장정보원은 국민에게 따뜻한 복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고자 고객과의 현장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달된 의견은 취약계층지원시스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정보원에 따르면 출범 이후 혁신적 고객감동 체제로 전환하고,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의 사용자인 복지시설 관계자 1만3000명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대장정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이 달 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3개 시·도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시스템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하고 있다. 사전에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정보원의 방문일정을 안내해 더 많은 복지시설 관계자와 직접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오는 24일 충북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원희목 원장은 "7월 정보원 출범과 함께 국민에게 따뜻한 복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든든한 기관으로 우뚝 서고자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일하고 있다"며 "현장소통 대장정을 통해서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시스템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원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인력을 충원하고, FAQ를 분석해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정부3.0 정보시스템 기능개선 리콜(recall)제도'를 통해 개선된 기능에 대한 사후모니터링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시스템 교육 시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수화 통역사, 보조강사를 배치하는 등 교육서비스 접근성도 높여나가고 있다.

뉴스관리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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