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장례문화 교류의 대폭적인 활성화 계기 될 듯

2014.05.13 13:27:28

2014AFE 개최를 바라보는 안목과 우리업계의 과제


2014AFE(아시아장례묘지박람회및컨퍼런스)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개최 장소를 1회 개최지였던 마카오로 옮겼고 앞으로도 마카오 개최 방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의 규모로나 국제적인 영향을 보더라도 홍콩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는 마카오로 옮긴 데에는 내부적으로 그만한 이유와 주관기관에게 유리한 국면이나 조건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어쨋든 개최국(도시)인 마카오는 박람회 관람객들이나 참가 기업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제공하리라 여겨진다.


다음으로 주목되는 사항은 일본이 지금까지 소극적이던 모습을 버리고 적극 참여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여기에는 작년의 한국이 중심이 되었던 것에 주목하고 일본의 적극 참여를 주도한 인사나 기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금까지 'Focus Country' 역할을 수행한 국가가 차례를 맡다 보니 순차적으로 남은 나라는 일본일 수 있다. 또 박람회 후의 일본으로의 견학 방문 미션에도 40명이 넘는 다수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지금까지 교류에 소극적이었던 일본 장례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중국 전문인들의 대거 참여가 원인으로 짐작이 된다. 주요 견학 대상 기업은 그리프 케어 전문기업 ‘GSI(대표 : 켄이치로 하시즈메)의 주선하에 생화전문기업 ‘주식회사 유카엔’, 종합장례서비스기업 ‘카나가와 코스모스’ ‘우르반 퓨네스’ 및 장례식장 기업일할 ‘신요코하마’ 화장시설을 겸한 장례서비스 기업 ‘토다 소사이죠’ 및 장례전문인 양성 교육기업 ‘오쿠리비도 아카데미’ 등이다. 어쨋든 일본의 우수한 기업과 전문인들이 동참함으로서 엑스포나 컨퍼런스 자체가 상당히 내용이 다양해지고 활기찬 양상을 띨 것으로 보여 동종업계로서 함께 축하할 일이다. 어쨋든 일본의 우수한 기업과 전문인들이 동참함으로서 엑스포나 컨퍼런스 자체가 상당히 내용이 다양해지고 활기찬 양상을 띨 것으로 보여 동종업계로서 함께 축하할 일이다. 

 



또 금년 AFE 엑스포에는 일본 기업이 현지에서 2 건의 데모(실연)를 진행하게 되는데 첫날 오후의 제단장식과 둘째 날의 입관이다. 또 첫째 날과 셋째 날에 걸쳐 컨퍼런스에도 예년에 비해 다수의 일본 연설자들이 참여하는 모습이다. 제단장식을 맡은 기업은 일본의 상장 생화전문기업 '유카엔'이며 입관 실연은 일본의 또 다른 장례전문인 양성 기관인 '오쿠리비도 아카데미'에서 맡았다. 여하튼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를 우리가 항상 눈여겨보고 적극 동참함으로서 상호 유익한 교류를 적극 펼쳐 나가야할 당위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흐름을 중국과 일본이 주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우리 업계도 그 동안 축적된 상당한 지식과 노하우를 그들과 함께 공유하고 넓은 의미에서 장례문화와 장례산업의 발전에 발맞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홍콩의 우수한 전시기업인 VES가 주관하는 AFE 엑스포는 곧 바로 세계장례연맹 산하 구미 각국의 장례 전시회 및 비즈니스와도 밀접한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바 개최 장소는 비록 아시아 지역이지만 세계적인 파급력은 인정할 만한 까닭에 이점 세계로 눈을 돌리곶 k하는 우리 업계에서도 유념하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장례박람회를 다시 일으키고 이를 중심으로 우수한 컨텐츠와 인재들이 집합하여 연구 정진을 실천해야 할 것이며 그리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국내에 불러 들여 우리의 우수한 전통 장례문화와 이에 접목된 IT기술의 우수함을 보여 주고 국제적인 교류 협력을 증진하여야 할 것이다. 해마다 해외로 눈을 돌려 견학 행사를 실시하고 많은 CEO들이 참여하고 있는 의미를 효율적으로 살려 나가야 하리라 믿는다.


뉴스관리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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