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장례 40일간의 기록

2020.04.10 11:09:23

 2019년 12월 국민일보 이슈&탐사팀에서 취재한 무연고사망자 탐사보도 '죽음조차 가난했던 무연고 사망의 기록'은 기존 보도와는 달랐다. 무려 다섯 명의 기자(전웅빈 김유나 정현수 김판 임주언)가 40일 동안 나눔과나눔 사무실, 서울시립승화원, 그리고 무연고사망자분들이 거주하셨던 곳을 방문하면서 긴 호흡으로 무연고사망자의 삶을 추적했기 때문이다.

 

그 노력의 결과는 2019년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14면의 지면에 “빈곤의 종착지 무연고 죽음 –370명의 기록”을 6회에 걸쳐 연재됐으며, 지난 2020년 2월 26일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제9회 인권보도상 수상작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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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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